Home » Archives by category » ALL » 1. 한반도 (Page 446)

[정직성이 읽고 밑줄 긋다] 재니스A. 스프링의 ‘용서의 기술’

[정직성이 읽고 밑줄 긋다] 재니스A. 스프링의 ‘용서의 기술’

용서의 기술, 재니스 A. 스프링 지음, 양은모 옮김,?메가트렌드, 개정판 3쇄 2009 “순수한 용서는 수고해서 얻어야 한다” 우리는 남에게 얼마나 많은 잘못을 하고 사는가. 그리고 아무런 사과도 없이 그냥 잊혀지길 바란다. ‘용서받기를 원하면 당신이 저지른 비행 전체를 고백해야 한다’는 저자의 충고가 가슴을 찌른다. 침묵하는 일들을 우리 안에 쌓는 순간, 그것은 태어난다. 전심으로 용서받아야 한다. p.18 우리는 […]

[내게 한국은] “시작이 반이다”

나는 한국말을 그저 호기심에서 배우기 시작했다. 한국에 대해 아는 것이라고는 아시아 어디에 있다는 것과 내 모국인 (통일전의) 독일처럼 반으로 나뉘어져 있다는 것 뿐이었다. K-Pop 한 곡도 들어본 적 없이, 김치 한 점 먹어본 적 없이, 그리고 한국에 가 볼 생각도 전혀 한 적 없이 한국어 첫 마디를 배웠다. 한국어 수업에서 어떻게 깍두기를 시킬 수 있는지 […]

[박상설의 자연 속으로] 고비사막, 알래스카, 그리고 뉴욕 할렘가

[박상설의 자연 속으로] 고비사막, 알래스카, 그리고 뉴욕 할렘가

이제 한 달만 견디면 곧 가을이다. 환상의 9~10월이 되면 철원의 DMZ언저리 평원에 울려 퍼질 풀벌레 선율과 기러기의 페스티벌 캠핑을 펼쳐 관객은 나 홀로 몇날을 지낼 것이다. 사람들은 이런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나에게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곳이 어디냐고 묻는다. 도시 속 환상을 그리는 마음으로. 나는 좋았던 곳은 너무 많아 이야기를 다 할 수 없고, 그 […]

DMZ방문 캄보디아 아키라 “한국선 왜 지뢰제거 안하나요?”

DMZ방문 캄보디아 아키라 “한국선 왜 지뢰제거 안하나요?”

아시아엔은?2014년 11월11일 창간 3돌을 맞습니다. 그동안 독자들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시아엔은 창간 1년만에 네이버와 검색제휴를 맺었습니다. 하지만 제휴 이전 기사는 검색되지 않고 있어, 그 이전에 발행된 아시아엔 콘텐츠 가운데 일부를 다시 내기로 했습니다.?독자 여러분께 좋은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편집자>? 올해 만해평화대상 수상자인 캄보디아의 지뢰제거전문가 아키라(Aki Ra)씨와 CSHD(캄보디아자조지뢰제거단체) 국제 프로젝트 매니저인 빌 모스(Bill Morse)씨가?지뢰매설밀집도 세계 […]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들] “강냉이나 먹어”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들] “강냉이나 먹어”

구둔역이 있는 지평면 일신리를 둘러보다가 일신보건진료소 부근에 있는 영화마을체험관으로 발길을 돌리니 작은 정자에서 마을 할머니들이 심심풀이 화투놀이를 하고 계신다. 할머니들은 10원짜리를 판돈으로 주고받으시며 담소를 나누고 계셨다. “올해 고추가 풍년이래. 우린 얼마나 해야 하나….” “우린 김장 안 해먹으니 상관없어.” 그러면서 이방인에게 거리낌 없이 강냉이를 권하시며 걸터앉을 것을 권하신다. 날씨도 더운 참에 땀이라도 식힐까 해서 강냉이를 얻어먹고 […]

캄보디아 지뢰박물관서 일하는 미국인은 누구?

캄보디아 지뢰박물관서 일하는 미국인은 누구?

아시아엔은?11월11일 창간 3돌을 맞아 독자들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시아엔은 창간 1년만에 네이버와 검색제휴를 맺었습니다. 하지만 제휴 이전 기사는 검색되지 않고 있어, 그 이전에 발행된 아시아엔 콘텐츠 가운데 일부를 다시 내기로 했습니다.?독자 여러분께 좋은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편집자>? 지난?11일, 2012 만해축전에서 만해평화대상을 받기 위해 방한한 캄보디아 평화운동가 아키라(Akira) 옆에는 한 명의 미국인이 함께 있었다. 그는 […]

중앙선 구둔역, 추억 속으로

중앙선 구둔역, 추억 속으로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의 중앙선 구둔역이 16일 새로운 구둔역으로 업무가 이관되면서 폐역된다. 추억의 간이역인 구둔역은 1940년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기차여행객, 간이역 동호회, 사진동호인 등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나 중앙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신 구둔역으로 이설되면서 추억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다행히 등록문화재(2006년 12월4일 지정)로 지정된 바 있어 역사는 철거되지 않고 남아있게 됐다. 이 마을에서 60년을 넘게 사신 유춘일 […]

[지구촌 시대 긴급제안] “한국인이여, 한국을 떠나라!”

[지구촌 시대 긴급제안] “한국인이여, 한국을 떠나라!”

<인터뷰> 아시아 기업 종합광고대행사 소울메이트 계성국 사장 발상 전환 “지구촌을 무대로 삼고, 일터가 있는 곳이 우리 동네!” “한국 대기업에서 10년 일하면 해외 기업으로 직장을 옮겨 일할 능력이 완전히 고갈된다고 보면 됩니다. 조직 적응 능력, 그러니까 기업에 속한 ‘사람’에 대한 시각이 달라요. 시스템과 룰을 중요시하는 외국회사들의 기업문화와 달리 한국기업들은 윗사람의 지시와 ‘보여주기’식 성과를 중시하기 때문입니다. 재교육을 […]

아키라와 전순옥의 닮은 행복, 격한 자유

아키라와 전순옥의 닮은 행복, 격한 자유

아시아엔은?11월11일 창간 3돌을 맞아 독자들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시아엔은 창간 1년만에 네이버와 검색제휴를 맺었습니다. 하지만 제휴 이전 기사는 검색되지 않고 있어, 그 이전에 발행된 아시아엔 콘텐츠 가운데 일부를 다시 내기로 했습니다.?독자 여러분께 좋은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편집자>? 한국의 국회의원 전순옥은 제1야당인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1번으로 19대 국회에 입성한 여성 정치인이다. 정치 얘기가 지겨운 사람이 얼핏 […]

강성현 교수 “큰 소리 통화하고 보니 중국인 다 됐네요”

강성현 교수 “큰 소리 통화하고 보니 중국인 다 됐네요”

<인터뷰> 강성현 칼럼…중국을 보는?또 하나의 ‘창(窓)’ “한국에 와서도 시내버스 안에서 큰소리로 통화하고 택시 타면 안전벨트 안 매는 모습을 보면서 중국인이 다 됐구나 싶어요. 하하” 매주 생생한 중국 소식을 전하고 있는 강성현 중국 웨이난사범대 교수가 9일 아시아엔(The AsiaN) 사무실을 방문해 그간의 중국 생활을 들려줬다. 강 교수는 아시아엔 창립시기부터 ‘강성현의 중국이야기’ 코너를 맡아 매주 한 회도 거르지 […]

캄보디아 평화운동가 ‘아키라’, “지뢰 제거 150년 걸릴 것”

캄보디아 평화운동가 ‘아키라’, “지뢰 제거 150년 걸릴 것”

*이 글은 캄보디아 현지에서 ‘아키라’를 돕고 있는 빌 모스 CSHD 국제 프로젝트 매니저가 아시아엔(The AsiaN)에 보낸 글입니다. 아키라는 2012년 만해대상 평화부문 수상자입니다. 아키라는 누구인가? 어린시절 아키라는 그의 본명인 ‘아키라(Aki Ra or Akira)’로 불리고 싶어 한다. 그는 살면서 많은 이름이 있었다. ‘아키라’라는 이름은 그가 지뢰제거활동을 시작한 20대에 한 일본친구가 지어준 것이다.?생물학적 가족이 그를 발견하기 전까지 그는 […]

제3세계 소녀들의 호소 “살아남은 것이 다행입니다”

제3세계 소녀들의 호소 “살아남은 것이 다행입니다”

아시아엔은?11월11일 창간 3돌을 맞아 독자들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시아엔은 창간 1년만에 네이버와 검색제휴를 맺었습니다. 하지만 제휴 이전 기사는 검색되지 않고 있어, 그 이전에 발행된 아시아엔 콘텐츠 가운데 일부를 다시 내기로 했습니다.?독자 여러분께 좋은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편집자>? 한국 고등학생들이 올해부터 유엔에서 공식선포된 ‘세계 여자아이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패션쇼를 마련했다. 8일 밤 서울 여의도 마리나클럽에서 […]

[요리 참 쉽지요] 떡볶이 변천사

[요리 참 쉽지요] 떡볶이 변천사

매운 떡볶이의 원조 오늘날 한국의 매운 떡볶이 원조라 할 수 있는 ‘신당동 떡볶이’는 1950년대부터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몇 집이 되지 않다가 인기가 많아지면서 1970년대에 본격적인 떡볶이 골목이 되어갔다. 그 당시 떡볶이는 배고픔을 달래는 서민들의 음식으로, 연탄불에서 만들어졌다. 주 고객층은 학생들이었는데 어느 한 집에서 뮤직박스를 설치하고 DJ(디스크자키)가 음악을 틀어주기 시작하면서 더욱 인기를 끌었다. 궁중 떡볶이 떡을 갖은 […]

[韓醫 김명근의 마음산책] 긍정의 힘⑤ “행복수첩을 적어라”

싸울 땐 왜 나쁜 기억만 떠오를까? 대부분의 부부 싸움은 사소한 일로 시작이 됩니다. 하지만 일단 시작하면 점점 커지는 경우가 많지요. 싸우기 시작하면 잊고 있었던 서운한 기억들, 억울한 기억들이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어떤 부부들은 바둑 복기하듯이 미주알고주알 꺼내 놓으며 싸움을 키웁니다. ‘부부대화법’류의 책이라도 한 권 쯤 읽은 조금 참을성 있는 부부들은 이야기가 번지게 하지 않으려고 최대한 노력을 […]

[란코프 칼럼] ‘리설주 등장’은 김정은의 실책?

[란코프 칼럼] ‘리설주 등장’은 김정은의 실책?

아시아엔은 오는 11월11일 창간 3돌을 맞습니다. 그동안 독자들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시아엔은 창간 1년만에 네이버와 검색제휴를 맺었습니다. 하지만 제휴 이전 기사는 검색되지 않고 있어, 그 이전 발행된 아시아엔 콘텐츠 가운데 일부를 다시 내기로 했습니다. 독자 여러분께 좋은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편집자> 지난달 평양을 지켜보는 세계의 시선은 흥분하기 시작했다. 지난달 초부터 대부분의 공식적인 행사에 김정은과 […]

[정직성이 읽고 밑줄 긋다] 박민규의 ‘자서전은 얼어 죽을’

[정직성이 읽고 밑줄 긋다] 박민규의 ‘자서전은 얼어 죽을’

2010 이상문학상 작품집(문학사상), 문학적 자서전-자서전은 얼어 죽을, 박민규 저 ‘2010 이상문학상 작품집’ 중 박민규 <자서전은 얼어 죽을> p.317~318 올해로 마흔두 살이 되었다. 지극히 간단한 생활을 하지 않고선 읽고, 쓰는 시간을 얻을래야 얻을 수 없다. 지난 몇 년은, 즉 아무 일 없이 읽고 쓰는 생활을… 그런 습관을 마련하려 애쓴 시간이었다. 쉽지 않은 일이었다. 결국 나는 몇 […]

[박상설의 자연 속으로] 내가 캠핑마니아가 된 까닭

[박상설의 자연 속으로] 내가 캠핑마니아가 된 까닭

무척 덥다. 글을 쓰려고 책상머리에 앉았다 다시 일어서고 말았다. 글이 더 나아갈 수 없는 막다른 골목에 갇혔다. 더 이상 뒤적거려본들 마땅한 생각이 떠오를 것 같지 않아 집을 박차고 나섰다. 집에 갇히면 생각이 움츠려들고, 세상 밖으로 나가면 날개가 펴진다. 참으로 희한한 일이다. 막막해지면 이렇게 떠돈다. 걸으면서 생각하기로 했다. 생뚱한 곳에 있다는 느낌 하나로 충분하다. 걸어야 길섶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