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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가정’의 이중성···김정은 독재체제 유지의 버팀목?

북한 ‘가정’의 이중성···김정은 독재체제 유지의 버팀목?

[아시아엔=서의미 기자] 어린 마크 킴의 눈에는 눈물이 글썽거린다. 춥고 시린 겨울에도 마크와 같은 어린아이들은 김일성 동상을 바라보면서 감정에 북받쳐 가슴을 치며 운다. 이같은 광경은 북한 만수대기념비 앞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지만 제3자인 우리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광경이다. 북한 주민들이 잔학한 김정은 독재정권 아래에서 온갖 핍박과 궁핍, 그리고 고난을 겪고 있음을 이미 온 세상이 […]

형은 국군·동생은 인민군···6·25 전쟁의 비극 재현할 것인가?

형은 국군·동생은 인민군···6·25 전쟁의 비극 재현할 것인가?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고려연방공화국은 1960년 4·19혁명 후 김일성이 처음 제안했다. 1980년 서울의 봄에 김일성은 ‘고려민주연방공화국 통일방안’을 다시 제기하였다. 여기서 대한민국은 국가가 아니라 남측 지방정부다. 모든 종류의 군사 블록은 폐기된다. 즉 한미상호방위조약은 폐기된다. 국가보안법 역시 폐기된다. 대한민국의 통일방안은 노태우 정부에서 성안된 한민족공동체통일방안이다.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사라지지 않고 기능적 통합을 하는 국가연합 단계를 거쳐 통일에 이른다. 남과 […]

[Phil Jang의 톡톡튀는 호주이야기⑧] ‘호주판 북풍사건’ 소련간첩 페트로브

[Phil Jang의 톡톡튀는 호주이야기⑧] ‘호주판 북풍사건’ 소련간첩 페트로브

[아시아엔=장영필 <아시아엔> 호주특파원] 전쟁이 끝났다. 블라디미르 페트로브(Vladimir Petrov)는 2차대전 종전 직후 연합군의 입장에 섰던 조국 소련(Soviet Union)의 정치상황에 더욱 민감해졌다. 그도 그럴 것이 종전 후 벌어진 조국의 내부 정치갈등은 새로운 전쟁이었다. 1953년 3월 스탈린이 사망하였다. 호주 캔버라 주재 소련 외교관 신분인 페트로브의 속내는 더욱 복잡해졌다. 얼마 후, 페트로브의 정치적 후원자였던 베리아(Lavrentiy Beria, 1899~1953) 또한 소문도 […]

한일정보보호협정, 이런 측면도···“일본, 경계 철저히 하되 이용할 건 이용해야”

한일정보보호협정, 이런 측면도···“일본, 경계 철저히 하되 이용할 건 이용해야”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GSOMIA가 가서명되었다. 이달 중 서명될 것이라고 한다. 국회의 비준 동의와 별도로 이의 필요성을 국민과 국회를 이해시키는 노력은 계속되어야 한다. 2012년의 좌초 사태를 되풀이하여서는 안 된다. 한국과 일본의 방위협력도 같은 맥락이다. 한미일의 연대를 강화하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역사는 되풀이된다는 것은 교훈이다. 일본에 대한 경계는 한시도 풀지 않되, 이용할 것은 […]

“박근혜·최순실 국가보안법 적용해야”···필리핀 교민 “국정농단·국기문란으로 이적행위”

“박근혜·최순실 국가보안법 적용해야”···필리핀 교민 “국정농단·국기문란으로 이적행위”

[아시아엔=편집국] “국격을 떨어뜨려 적국을 이롭게 한 박근혜 최순실을 국가보안법으로 처단하라.”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과 관련해 전국적으로 시위와 시국선언이 확산되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과 최씨를 국가보안법으로 처벌하라는 주장이 나왔다. 2일 주필리핀 한국대사관 앞에서 1인시위를 벌인 문종구 하니십 대표는 “국정을 농단하고 국기를 문란케 한 사람과 이를 방조하고 동조한 것은 이적행위와 다름없다”며 “국가보안법은 적을 이롭게 하는 사람을 처벌하기 위해 만든 […]

이해학 목사 늦봄통일상 수상 “전쟁 분위기 속 마음 너무 아프다”

이해학 목사 늦봄통일상 수상 “전쟁 분위기 속 마음 너무 아프다”

[아시아엔=편집국] 평생을 민주화운동과 통일운동에 바친 이해학 성남 주민교회 원로목사가 11월 2일 ‘늦봄통일상’을 받는다. 이 상은 늦봄 문익환 목사의 삶을 기려, 민족화해와 통일에 이바지해 온 이들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올해 제19회째를 맞는다. 이해학 목사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부이사장, 민족문제연구소 이사,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공동대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공동의장 등을 역임했다. 시상식은 2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열린다. 1996년 제정된 늦봄 통일상 […]

남경필 지사 이스라엘 군대서 배우라···’모병제’보다 ‘국민개병제’ 정신에 충실해야

남경필 지사 이스라엘 군대서 배우라···’모병제’보다 ‘국민개병제’ 정신에 충실해야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1967년 6월의 제3차 중동전쟁은 군인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완전작전이었다. 나폴레옹의 아우스텔리츠 전역, 힌덴부르크의 탄넨부르크 전투, 슈워츠코프의 사막의 폭풍작전 정도가 이 범주에 들 것이다. 세계가 과연 어떻게 하여 이러한 승리가 이루어졌는가에 주목했다. 한국에서도 많은 장교들이 이스라엘을 방문하여 경청했다. 이들은 그 후 20년 이상 한국군의 두뇌를 형성했고 자주국방 노력의 첨병이 되었다. 한 예로, 이스라엘의 […]

북한핵 극복 위한 맥나마라 장관의 위기관리 11가지 황금률···”상대의 입장에 서보라”

북한핵 극복 위한 맥나마라 장관의 위기관리 11가지 황금률···”상대의 입장에 서보라”

[아시아엔 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미셀 미 국무성 동아태담당차관보가 김정은에 대해 “아마도 핵 공격을 수행할 향상된 능력을 갖출 수 있겠지만, 그러고 나면 바로 죽는다”고 경고했다. 북한 핵에 대한 선제타격이 공공연히 논의되고 있는 지금 맥나마라의 회고가 눈길을 끈다. 그는 소련과 핵전쟁 직전까지 갔던 1962년 쿠바 핵미사일 위기 당시의 위기관리를 생생히 증언한다. 그는 2차대전에 참전하여 육군항공대 참모장교로 […]

[김국헌의 직필] 북한 노동당 창건일에 핵실험 왜 안했나?

[김국헌의 직필] 북한 노동당 창건일에 핵실험 왜 안했나?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전략적 계산(strategic reckoning)은 가정(hypothesis)이나 희망적 사고(wishful thinking), 가망성(possibility)에 의존하여 이루어져서는 안 된다. 어디까지나 사실(fact)에 기초해야 한다. 대북정책에 있어 확실한 사실 하나가 나왔다. 북한이 10월 10일 핵 도발을 하지 않았다. 서로 계산이 어긋나서 상황이 확대된 史實은 중국의 한국전 개입이다. 유엔군이 인천상륙에 성공하고 서울을 수복하고 북진을 계속하자 다급해진 중공은 파키스탄 대사를 불러 유엔군이 […]

캐나다 UBC 10월초 평양서 ‘북한의 지속가능 발전’ 국제학술회의

[아시아엔=편집국]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UBC)의 캐나다·북한지식교류협력프로그램(KPP·소장 박경애 교수)이 10월5~7일 평양에서 ‘북한에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KPP가 조직하고 북한 국토환경보호성이 공동 주최하는?학술회의에는 유엔기구와 북미·유럽·아시아 8개국에서 16명의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북한의 환경전문가·학자·관료 및 평양주재 외교관 등 1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KPP 박경애 소장은 “지속가능한 발전 관련 학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국제 권위의 학자 및 전문가들이 참석해 북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

박정희 암살 중정부장 김재규, 김정은 최후 안전보위부장 김원홍 손에?

북한 국가안전보위부 김원홍 부장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생각할 수도 없는 일’(the unthinkable)이 북한에서 일어난다면? 김정은이 쿠데타로 물러나는 것이다. 쿠데타 주모자로 가장 가능성이 있는 자는 국가안전보위부장 김원홍이다. 그는 장성택을 제거하는데 동원됐다. 그는 인민군을 감시하는 보위사령관도 지냈는데 중앙정보부장 김재규가 보안사령관을 지냈던 것과 같다. 김재규가 박정희를 쏘리라고는 누구도 생각할 수 없었듯이 김원홍이 김정은을 쏘기는 생각하기 어렵다. 그러나 […]

한민구 장관이 핵잠수함 도입에 “살펴보겠다”고 한 까닭

한민구 장관이 핵잠수함 도입에 “살펴보겠다”고 한 까닭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한민구 국방부장관이 핵잠수함 도입론에 대해 “살펴보겠다”고 답변했다. 엄밀하게는 핵무기(SLBM)을 탑재한 것이 핵잠수함(SSBN)이고 원자력(atomic energy)으로 추진되지만 핵무기를 탑재하지 않은 것은 원자력잠수함(SSN)이다. 1955년 세계 최초로 북극항로를 잠항하여 올라온 노틸러스호는 SSN이었다. 강대국의 원자력잠수함은 모두 핵잠수함이지만, 핵잠수함이라고 하면 오해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원자력잠수함으로 부르는 것이 좋겠다. NPT(Nuclear NON-Proliferation Treaty)체제에 따라 핵(SLBM)을 탑재한 […]

[김국헌의 직필] 북한급변시 시진핑의 중국 어떻게 나올까?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2000년대 초 국방부 차관이 중국을 방문했다. 상대는 부총참모장 슝광카이(웅광해, 熊光楷)였다. 중국은 통합군체제이기 때문에 총참모부 비중이 크다. 중국 국방부에는 우리의 차관에 정확히 상당하는 직책이 없는데 4명의 부총참모장 중 외사 업무를 담당하는 슝광카이가 비근하다고 하여 우리 국방부차관을 상대하였다. 중국군의 통수권은 중앙군사위 주석에 있다. 볼세비키가 혁명을 주도한 소련과 달리 인민해방군이 대일항전과 국공내전에서 활약하여 중국인민공화국을 […]

‘혁명화교육’ 받은 북한 김영철 상장의 ‘인생유전’

‘혁명화교육’ 받은 북한 김영철 상장의 ‘인생유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핵심 측근으로 대남정책을 총괄하던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최근 혁명화 교육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통일부는 “김영철은 고압적인 태도를 보이고 당 통전부의 무리한 권한 확정을 추진하다 지난 7월 중순부터 한달 가량 지방 농장에서 혁명화 처벌을 받았다”고 밝혔다. 혁명화 교육은 고위 간부가 지방 농장이나 탄광으로 가 노역하며 ‘사상 무장’을 다듬는 것으로, 중대한 처벌 […]

[김국헌의 직필] 한중 사드갈등 외교부가 자초했다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이명박 대통령 당시 중국 외교부장이 바로 하루 전에 대통령 면담을 요구하며 다짜고짜 쳐들어왔다. 한국에서는 성남기지를 비워 놓고 기다렸다가 대통령과의 면담을 성사시켰다. 이것은 비유를 하자면 청나라 때의 삼궤구고(三?九叩)와 다를 바 없다. 원세개가 국왕을 보는 것도 아니고 이게 무엇인가? 아무리 외교를 잘 모르고 실용을 중시하는 비즈니스 출신의 대통령이지만 이러한 황당한 요구는 일축했어야 했다. […]

김정은이 “성공 중 성공”이라는 SLBM 발사 ‘대단하지만 겁낼 것 없다”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북한이 SLBM을 쏘아 올렸다. 김정은이 “성공 중 성공!”이라고 했다는데 아닌 게 아니라 대단하다. 잠수함에서 미사일을 발사하려면 수중에서 공기압력으로 미사일 발사관을 쏘아올리고 수상에서 로켓을 점화하여 투사한다. 이 기술은 잠수함 발사만이 가지고 있는 특이한 방법인데 북한이 이에 성공하였다는 것은 대단하다. 그러나 SLBM을 탑재하는 원자력잠수함(SSBN)을 보유하지 않고서는 아직은 절반이다. 원자력잠수함은 현존 최강의 무기체계다. 세계 […]

‘한국전쟁의 기원’ 이어 ‘한국현대사’ 낸 브루스 커밍스의 강점은?

? [아시아엔=김국헌 <대한민국 건국사> 저자,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1986년 <한국전쟁의 기원>을 발간한 브루스 커밍스만큼 한국전쟁의 연구에 있어 한국학계에 큰 충격을 준 외국학자는 없을 것이다. 그는 공산권이 붕괴한 후 입수한 자료들을 반영하여 소련의 역할에 대해 상당한 수정을 가했지만, “한국전쟁은 기본적으로 내전이었다”는 수정주의적 해석에 대해서 수긍하지 않는 학자도 많다. 그러나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한 실증주의적 연구방법론에서 그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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