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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산책] 60년 베스트셀러 ‘Word Power Made Easy’

[책산책] 60년 베스트셀러 ‘Word Power Made Easy’

[아시아엔=김혜원 인턴기자] 영어단어는 아무리 외워도 끝이 없다. 이 정도면 단어를 많이 외웠다고 자만하는 순간, 새로 편 책에서 생소한 단어를 또 만나게 된다. 그 어려운 단어를 외워도 그 뒤에는 더 난해한 단어가 등장한다. <Word Power Made Easy>(이하 워드 파워 메이드 이지, 윌북, 2011)는 이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이 책은 고급 영어단어를 쉽고 […]

[오늘의 시] ‘아들에게’ “사랑은 응시하는 것이다”

[오늘의 시] ‘아들에게’ “사랑은 응시하는 것이다”

아들아 詩를 쓰면서 나는 사랑을 배웠다 폭력이 없는 나라, 그곳에 조금씩 다가갔다 폭력이 없는 나라, 머리카락에 머리카락 눕듯 사람들 어울리는 곳, 아들아 네 마음속이었다   아들아 詩를 쓰면서 나는 遲鈍(지둔)의 감칠맛을 알게 되었다 지겹고 지겨운 일이다 가슴이 콩콩 뛰어도 쥐새끼 한 마리 나타나지 않는다 지겹고 지겹고 무덥다 그러나 늦게 오는 사람이 안 온다는 보장은 없다 […]

[책산책] 전직 여기자의 일상 탈출기 ‘빨래하는 페미니즘’

[책산책] 전직 여기자의 일상 탈출기 ‘빨래하는 페미니즘’

[아시아엔=김혜원 인턴기자] <빨래하는 페미니즘>(스테퍼니 스탈 지음·고빛샘 옮김, 민음사, 2014)은 여성이 결혼을 하면서 겪는 갈등을 다루고 있다. 저자 스테퍼니 스탈은 미국 명문여대를 졸업하고,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언론학 석사를 받은 대표적인 지식인이다. 기자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던 그녀는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되고, 임신과 출산을 겪으면서 한번도 생각해본 적 없던 곤경에 빠지게 된다. 결혼 후, 자신이 꿈꾸던 삶과 멀어지고 ‘나’를 […]

‘100세 시대’ 허황된 꿈은 아닐까?···성경에 나타나는 사람의 ‘수명’

‘100세 시대’ 허황된 꿈은 아닐까?···성경에 나타나는 사람의 ‘수명’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생로병사(生老病死), 인간은 이 세상에 태어나서 생활하면서 늙고 병들어 죽는다. 사람이 건강하다면 몇 살까지 살 수 있을까? 인간의 수명을 성서에서 보면, 창세기(Genesis)에 아담은 930세, 셋이 912세, 에노스가 905세, 최장수자인 므두셀라(Methuselah)는 969세까지 살았다. 그러나 창세기 6장 3절에는 인간의 한계수명을 120세로 규정해 두었다. 즉 “생명을 주는 나의 영이 사람 속에 영원히 머물지는 […]

인공지능(AI) 스피커가 다 알아서 해준다고?

인공지능(AI) 스피커가 다 알아서 해준다고?

[아시아엔=이원섭 마컴 큐레이터] 오래 전 필자는 컴퓨터잡지(월간 <컴퓨터비전>, 마이크로소프트웨어) 기자를 하고 있을 때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이라는 말을 처음 들었다. 당시 국내는 세운상가 등에서 조립으로 8비트 컴퓨터를 만들 시절이었으니 이 무슨 황당하고 해괴한 소리인가 했다. 컴퓨터가 사람의 말을 알아듣고 반응(?)을 한다는 것이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다. 더군다나 사람마다 억양이 다르고 사투리도 있고 제각각인데 어떻게 그걸 다 […]

[오늘의 시] ‘곡강대주’ 두보 “진정 세상과 맞지 않아서라네”

[오늘의 시] ‘곡강대주’ 두보 “진정 세상과 맞지 않아서라네”

곡강대주 부용원밖 곡강가에 앉아 돌아갈 줄 모르고 앉아있노라니 수정궁전(水精宮殿)은 점차 흐릿해지네. 복사꽃은 드물게 버들개지 따라 떨어지고 꾀꼬리는 때때로 하얀 새들과 함께 날아다닌다. 제멋대로 마시는 것은 사람들에게 버림받길 원하기 때문이고 조정의 일에 게으른 것은 진정 세상과 맞지 않아서라네. 벼슬하면서 더욱 창주(滄洲)가 멀어졌다는 것을 깨달았으나 늙어버렸음을 슬퍼하면서도 벼슬을 떨치고 떠나지 못한다네.   曲江對酒 苑外江頭坐不歸 水精宮殿轉霏微 桃花細逐楊花落 黃鳥時兼白鳥飛 […]

[책산책] 2003년 노벨상 수상 이란 변호사 시린 에바디···’히잡을 벗고, 나는 평화를 선택했다’

[책산책] 2003년 노벨상 수상 이란 변호사 시린 에바디···’히잡을 벗고, 나는 평화를 선택했다’

[아시아엔=김혜원 인턴기자] “평화는 매우 근본적인 인간의 지고한 권리로, 평화 없이는 표현의 자유나 정의 같은 그 어떤 권리도 무의미하다.” – 시린 에바디 <히잡을 벗고, 나는 평화를 선택했다>(황금나침반, 2007)은 이슬람 최초의 여성 노벨평화상 수상자(2003년), 시린 에바디의 삶을 다룬다. 시린 에바디는 행동하는 지성인으로서 인간의 존엄을 짓밟는 역사와 맞서 인권수호에 앞장서왔다. 이 책은 그녀의 고독하고도 위대한 투쟁의 역사를 담은 […]

[오늘의 시] ‘열반송’ 조오현 “이마에 뿔이 돋는구나 억!”

[오늘의 시] ‘열반송’ 조오현 “이마에 뿔이 돋는구나 억!”

천방지축 기고만장 허장성세로 살다 보니 온 몸에 털이 나고 이마에 뿔이 돋는구나 억!  

[김희봉의 21세기형 인간 82] ‘둔필승총’ 정약용···”기록하면 갱신된다”

[김희봉의 21세기형 인간 82] ‘둔필승총’ 정약용···”기록하면 갱신된다”

[아시아엔=김희봉 교육공학박사, 현대자동차 인재개발원]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나와 얼마나 다른가? 오늘의 나는 1년 전의 나와 얼마나 달라졌나? 오늘의 나는 1년 후의 나와 얼마나 달라질까?”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떠올리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거나 말하기가 쉽지 않다면 당신에게는 ‘기록하라’는 처방이 필요하다. 기록은 ‘현재의 나’와 ‘미래의 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기준이자 개인의 소중한 자산이다. 기록을 하게 […]

[러시아월드컵 4강 리뷰] 크로아티아, 잉글랜드 꺾고 사상 첫 월드컵 결승 진출

[러시아월드컵 4강 리뷰] 크로아티아, 잉글랜드 꺾고 사상 첫 월드컵 결승 진출

[아시아엔=정재훈·송은혁 <엔스포츠> 기자] 마지막 황금세대라 불리는 크로아티아가 상승세를 타던 ‘삼사자 군단’ 잉글랜드를 연장 혈투 끝에 2 대 1로 제압하고 사상 첫 월드컵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크로아티아는 이전 16강과 8강에서 덴마크와 러시아를 상대로 모두 승부차기까지 갔으며, 체력이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채로 4강에 진출했다. 반면 잉글랜드는 지난 8강에서 스웨덴에게 90분 안에 승리를 따내며 체력적으로 크로아티아보다 월등히 앞서 […]

[러시아월드컵 4강 리뷰] 프랑스, 황금세대 벨기에 누르고 12년만의 결승 진출

[러시아월드컵 4강 리뷰] 프랑스, 황금세대 벨기에 누르고 12년만의 결승 진출

[아시아엔=정재훈·송은혁 <엔스포츠> 기자] 아트 사커 프랑스가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른 황금세대 벨기에를 누르고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에 올랐다. 이로써 프랑스는 지난 2006독일월드컵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친 한을 풀 기회가 생겼다. 양 팀은 경기 초반부터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창과 창의 대결답게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프랑스는 음바페와 그리즈만을 이용해 특유의 빠른 템포의 축구를 선보였고, 이에 맞선 벨기에는 아자르의 지휘 아래 루카쿠와 […]

여운형에게 듣는 ‘한반도 평화의 길’···서중석·이삼성·조동준·이일영·이승환 좌담

여운형에게 듣는 ‘한반도 평화의 길’···서중석·이삼성·조동준·이일영·이승환 좌담

[아시아엔=편집국] ‘몽양 여운형 선생 서거 71주년 추모식 및 좌담회’가 (사)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이사장 이부영) 주최, 경기 양평군(군수 정동균)·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후원으로 각각 열린다. ‘한반도 평화의 길, 여운형에게 듣는다’를 주제로 7월 16일(월) 서울 글로벌센터(종로구 서린동)애서 열리는 좌담회는 임혁백(고려대 정외과 명예교수) 사회로 △역사 서중석 성균관대 사학과 명예교수 △국제정치 이삼성 한림대 정치행정학과 교수 △비핵화 조동준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경제협력 이일영 한신대 […]

[오늘의 시] ‘날 부르려거든’ 김종환 “어제 과음했어도 나가리라”

[오늘의 시] ‘날 부르려거든’ 김종환 “어제 과음했어도 나가리라”

날 부르려거든 ‘술이나 한잔 하자’ 고 하지 말고 ‘소주를 한 잔 사겠소’ 라고 말해 주오 좋은 술집, 비싼 술집이 아니라도 좋소 시장 안, 꼭 시장 안이 아니라도 좋소 돼지국밥집이나 순대국밥집이면 더욱 좋소 술을 사겠다니 부담이 없어 좋지만 주머니엔 술값을 넣어 가지고 나가겠소 마시다 보면 술값은 내가 낼 수도 있고 아니면 2차를 내가 내더라도 그게 술 […]

[러시아월드컵 4강 전망] 잉글랜드, 크로아티아 이겨 대회 3번째 ‘징크스 격파’ 기록 세울까?

[러시아월드컵 4강 전망] 잉글랜드, 크로아티아 이겨 대회 3번째 ‘징크스 격파’ 기록 세울까?

[아시아엔=정재훈·송은혁 <엔스포츠> 기자] 52년만의 우승에 도전하는 잉글랜드와 1998 프랑스월드컵 준결승 패배의 한을 풀겠다는 크로아티아가 4강전에서 두번째 맞붙는다. 잉글랜드는 8강에서 스웨덴을 2대0으로 이기고 올라왔다. 비록 루니, 제라드, 람파드 등 이전 월드컵보다 선수진은 화려하지 않다. 하지만 사우스게이트 감독 지휘 아래 옛날 잉글랜드의 축구 스타일을 과감히 버리고 자신들만의 색깔을 입혀 러시아월드컵 4강이라는 대단한 성적을 냈다. 대진운까지 따라주며 이번 […]

“배우식 시인과 함께 홀랑 벗고 욕탕에 들어가고 싶다”

“배우식 시인과 함께 홀랑 벗고 욕탕에 들어가고 싶다”

‘고백의 글’···”아, 아버지” 설악 조오현 큰스님을 보내며 [아시아엔=배우식 시인] 이제야 겨우 아버지라고 불러본다. 2013년 구월 어느 날이었다. 서초동 신성미소시티 주변에서 함께 점심식사를 마친 후 산책을 하는 중에 큰스님께서 갑자기 나의 손을 꼭 잡으시며 “이제 너는 내 아들이다”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얼떨결에 “네”라고 대답하고는 큰스님의 그 말씀을 얼른 마음속 연꽃잎으로 싸서 가슴 깊숙이 묻어두었다. 이 느닷없는 상황으로 대시인이시며 […]

[오늘의 시] ‘사청사우(乍晴乍雨)’ 김시습 “산은 다투질 않네”

[오늘의 시] ‘사청사우(乍晴乍雨)’ 김시습 “산은 다투질 않네”

잠깐 개었다 비 내리고 내렸다가 도로 개이니 하늘의 이치도 이러한데 하물며 세상 인심이야 나를 칭찬하다 곧 도리어 나를 헐뜯으니 명예를 마다더니 도리어 명예를 구하게 되네 구름이 오고 구름이 가는 것을 산은 다투질 않네 세상 사람에게 말하노니 반드시 알아두소 기쁨을 취하되 평생 누릴 곳은 없다는 것을

[김현원의 재밌는 월드컵 18] 러시아월드컵 최고 골키퍼는 누구?

[김현원의 재밌는 월드컵 18] 러시아월드컵 최고 골키퍼는 누구?

골키퍼가 승패 좌우한다 [아시아엔=김현원 연세대의대 교수] 러시아월드컵에서는 점유율이 높고 강팀으로 알려져 있는 팀이 승리하는 비율이 높지 않다. 상대적 약팀이라고 해도, 수비력·역습능력, 그리고 골키퍼 역할이 매우 중요한 변수가 되고 있다. 이번 월드컵에서 준결승에 진출한 4개팀의 골키퍼들은 모두 세계최고 수준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 크로아티아의 다니엘 수바시치를 제외하고는 모두 영국 EPL(English Premier League)에서 활동하고 있다. 크로아티아 다니엘 수바시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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