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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아트의 클래식’ 리처드 해밀턴의 ‘연속적 강박’ 전시회가 남긴 것들

‘팝아트의 클래식’ 리처드 해밀턴의 ‘연속적 강박’ 전시회가 남긴 것들

[아시아엔=알레산드라 보나보미 기자] ‘Toaster’와 ‘Swingeing London’. 팝아트의 시초 리처드 해밀턴의 대표작이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작년 11월3일 시작해 올 1월21일 끝난 그의 개인전 주제는 ‘연속적 강박’. 1922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난 리처드 해밀턴은 1938년부터 1940년까지 영국왕립미술원에서 기본기를 닦은 후, 여러 곳에서 미술을 공부하다 1948년부터 약 3년간 슬레이드 미술학교에 정착해 수학했다. 그 시기, 리처드 해밀턴은 런던 현대예술관(ICA)에서 개인 작품들을 전시하면서 동료 […]

[만인의 연인, 샤갈④] 뮤즈와의 ‘관능적 사랑’ 그리고 ‘초월적 애정’

[만인의 연인, 샤갈④] 뮤즈와의 ‘관능적 사랑’ 그리고 ‘초월적 애정’

  [아시아엔=알레산더 보나노미 기자] “세상의 모든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나는 내 마음속에 자라난 사랑과 사랑에 대한 사람의 희망에 대해 포기하지 않았다. 예술가의 팔레트에서와 마찬가지로 인생에서도 삶과 예술에 의미를 부여하는 단 하나의 색은 사랑의 색이다.” 샤갈의 미술품은 그의 아내 벨라 로젠펠트(Bella Rosenfeld) 와의 사랑 이야기의 영향을 받았다. 그들은 1909년에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만나 1915년에 결혼했고, 이듬해에 딸 아이다를 낳았다. […]

[만인의 연인, 샤갈①] ‘꿈, 우화, 종교’···샤갈 특별전 18일까지 M컨템포러리

[만인의 연인, 샤갈①] ‘꿈, 우화, 종교’···샤갈 특별전 18일까지 M컨템포러리

  [아시아엔=알레산더 보나노미 기자] 서울의 M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특별한 전시회가 5월28일 시작해 8월18일 막을 내린다. 전시회에서는 마르크 샤갈의 작품들을 5부로 나눠 소개한다. ‘꿈, 우화, 종교’에서는 성경의 내용을 비추어 담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으며, ‘전쟁과 피난’은 샤갈의 유명한 삽화가 전시되고 있다. 그의 제일 잘 알려진 그림은 ‘시의 여정’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샤갈의 감상적인 인생은 ‘사랑’에서 엿볼 수 […]

‘광복절 노래’ 작곡은 ‘보리밭’ ‘나뭇잎배’의 윤용하 선생, 작사는?

‘광복절 노래’ 작곡은 ‘보리밭’ ‘나뭇잎배’의 윤용하 선생, 작사는?

[아시아엔=편집국] 광복절은 1949년 10월 1일 제정된 ‘국경일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경일로 제정되었다. 전국 모든 가정은 국기를 게양하여 경축하며, 정부는 이날 저녁 각계각층의 인사와 외교사절을 초청해 경축연회를 베푼다. 광복회원 및 동반가족은 전국의 철도, 시내버스 및 수도권전철의 무임승차와 고궁 및 공원에 무료입장할 수 있다. 광복절 노래의 작사가 정인보(1893∼1950)는 서울 출생으로 1910년 중국으로 망명하여 박은식, 신채호 등과 독립운동을 전개하다 […]

[책산책] ’21세기형 선비’ 한승헌의 법조 55년 기념선집 ‘피고인이 된 변호사’

[책산책] ’21세기형 선비’ 한승헌의 법조 55년 기념선집 ‘피고인이 된 변호사’

[아시아엔=김혜원 인턴] 요즘 한국에는 지식이 넘쳐나고 대학진학률은 세계최고 수준이다. 최근 고졸취업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감안하더라도, 열에 여섯 이상은 대학에 간다. 거기에 유학길에 오르는 사람까지 셀 수 없이 많다. 높은 교육열과 고도의 학벌주의는 수많은 ‘지식인’을 만들어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엘리트층이 일으킨 사건사고가 끝없이 들려오는 요즘, 우리는 이런 의문을 품게 된다. “대체 왜 지식인들이 이리도 ‘무지한’ 일을 벌이는 걸까?” […]

[BOOKS] 맥신 홍 킹스턴의 ‘여전사’ 딸만큼은 강인한 여성이 되길 바랐던 어머니

[BOOKS] 맥신 홍 킹스턴의 ‘여전사’ 딸만큼은 강인한 여성이 되길 바랐던 어머니

[아시아엔=서의미 기자] 용, 유령, 너구리 요리. 미국 이민 2세대인 중국계 여류작가 맥신 홍 킹스턴의 근간을 이루는 것들이자 그녀가 부모로부터 물려받아야 했던 문화적 산물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서구의 사고방식을 갖고 자랐던 아시아계 작은 소녀 홍은 세탁소를 운영했던 부모님을 도우며 미국인의 양말을 빨래하고 셔츠와 타이를 다렸다. 그 과정에서 홍은 자신의 사회적 위치를 깨달았을 지 모른다. 어른이 된 그녀는 […]

[STYLE & TASTES] 스코티쉬 밴드 ‘벨 앤 세바스찬’, 스칸디나비아 품은 ‘얼렌드 오여’

[STYLE & TASTES] 스코티쉬 밴드 ‘벨 앤 세바스찬’, 스칸디나비아 품은 ‘얼렌드 오여’

[아시아엔 이주형] 봄이 찾아왔지만 여전히 쌀쌀하다. 겨우내 굳어버린 몸과 마음을 녹여줄 편하고 따뜻한 음악을 하는 두 팀을 소개한다. 대학교 수행과제 만들다 데뷔한 벨 앤 세바스찬 영국은 어느 순간 멋있는 나라의 대명사가 되어버렸다. 옷, 영화, 패션까지 웬만한 멋있는 것들은 영국에서 주로 나온다. 그런데 영국의 북쪽에 위치해 있는 이웃나라 스코틀랜드도 이에 뒤지지 않는 멋진 것들을 창조하는 나라다. […]

[BOOKS] 시린 에바디가 겪은 고통과 핍박의 기록 ‘우리가 자유를 얻을 때까지’

[BOOKS] 시린 에바디가 겪은 고통과 핍박의 기록 ‘우리가 자유를 얻을 때까지’

[아시아엔=서의미 기자] “나는 잃을 것을 모두 잃었다. 그럼에도 나의 고향, 나의 나라를 위해 끊임없이 일할 수 있어 신께 감사 드린다.” 이란 최초의 여성 판사, 이슬람권 최초의 여성 노벨평화상 수상자, 이란 아동인권후원협회 창립 회장. 이란 출신 변호사 시린 에바디를 뒤따르는 타이틀이다. 1947년 이란에서 태어나 테헤란대학 법과대학을 졸업한 에바디. 그녀는 원래 정치에 그다지 관심을 갖지 않았으며 나라의 […]

[STYLE & TASTES] 흑인랩퍼에 인색한 그래미가 외면할 수 없었던 두 아티스트, 로린 힐과 아웃캐스트

[STYLE & TASTES] 흑인랩퍼에 인색한 그래미가 외면할 수 없었던 두 아티스트, 로린 힐과 아웃캐스트

[아시아엔 이주형] 투팍(Tupac), 노토리어스 빅(Notorious Big), 제이지(Jay-Z), 칸예 웨스트(Kanye West), 드레이크(Drake),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 이들의 공통점은? 한 시대를 대표하는 힙합 아티스트지만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 올해의 앨범(Album of the Year)을 수상하지 못했다. 불의의 사고로 생을 마감했지만 웨스트 코스트와 이스트 코스트의 전설이 돼버린 이들도, 현재 힙합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이들도 별반 다를 거 없다. 전세계 […]

미국이 불편해 한 ‘이단아’ 찰스 부코스키와 ‘일상의 광기에 대한 이야기’

미국이 불편해 한 ‘이단아’ 찰스 부코스키와 ‘일상의 광기에 대한 이야기’

[아시아엔=알레산드라 보나노미 기자] 1972년 출판된 찰스 부코스키의 단편 모음집 <일상의 광기에 대한 이야기>는 작가 개인의 삶을 다룬 각각의 이야기들을 1인칭 시점의 나레이션으로 풀어간다. 부코스키는 이 책을 내놓기 전 생계를 위해 안정적인 직업을 찾으려 했으나 어느 곳에도 정착하지 못한 채 이혼당하고 말았다. 홀로 남겨진 그는 경마와 술로 세월을 낭비했다. 불면증으로 잠을 이루지 못한 날이 더 많은 […]

[STYLE & TASTES] 영국의 해적 방송 꼬맹이들이 만든 그라임

[STYLE & TASTES] 영국의 해적 방송 꼬맹이들이 만든 그라임

[아시아엔=이주형] 2015년 2월 25일 런던 O2 Arena에서 열린 ‘2015 Brit Awards’. 미국 힙합을 대표하는 뮤지션 칸예 웨스트(Kanye West)가 ‘All Day’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별한 무대에 오른 그는 ‘특별한 게스트’를 불렀다. 시상식을 앞둔 칸예 웨스트는 영국 힙합의 주류가 된 그라임(Grime) 씬의 정점 스켑타(Skepta)에게 동료 뮤지션들을 섭외해달라고 요청했다. 스켑타를 위시한 아티스트들은 그라임을 상징하는 ‘올 블랙’을 차려 입고 등장하며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인간이 지닌 모순, 당신은 가벼운가 무거운가?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인간이 지닌 모순, 당신은 가벼운가 무거운가?

[아시아엔=알레산드라 보나보미 기자]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은 1968년 체코슬로바키아를 배경으로 시작된다. 1960~70년대를 살아가는 4명의 주인공들은 각자 저마다의 이유를 갖고 누군가를 사랑한다. 외과의 토마스는 사랑과 섹스를 별개라 여긴다. 그에겐 부인 테레사가 있지만 섹스는 다른 여자와 즐긴다. 테레사는 유년시절 트라우마를 겪었다. 그녀의 신체를 비웃곤 했던 그녀의 모친은 테레사를 증오했고, 계부는 의붓딸을 성폭행했다. 토마스는 자신의 파트너들 중 […]

“엄마, 나 슬라임 팔아서 집 한 채 샀어”···‘슬라임’ ‘ASMR’이 뭐죠?

“엄마, 나 슬라임 팔아서 집 한 채 샀어”···‘슬라임’ ‘ASMR’이 뭐죠?

[아시아엔=서의미 기자] 기자는 10대 시절 종종 불면증에 시달리곤 했다. 잠을 자더라도 이내 침대에서 깨어난 적이 다반사였고, 다시 잠들려 몸을 뒤척여도 아무 소용이 없었다. 성인이 된 지금도 여전히 불면증은 나를 괴롭힌다. 어느 잠 못 드는 밤, 우연히 한 영상을 보게 됐다. 누군가 반짝이는 슬라임을 만지작거리는 것을 몇 분 간 멍하니 지켜봤다. 곧이어 재생된 영상 속 사람들은 […]

‘만국공용어’ 레고로 세상과 만난 네이선 사와야의 ‘디 아트 오브 더 브릭’

‘만국공용어’ 레고로 세상과 만난 네이선 사와야의 ‘디 아트 오브 더 브릭’

[아시아엔=알레산드라 보나보미 기자, 사진 (주)GKMS 제공] 네이선 사와야의 레고 조각상을 전시하는 ‘디 아트 오브 더 브릭’(The Art of the Brick)이 2018년 2월 4일까지 서울 아라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의 주인공 사와야는 레고 브릭만으로 보는 이의 경외심을 불러일으킬 창작품을 만들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어왔다. 그의 레고 전시회는 뉴욕, 런던, 모스크바, 타이페이 등 전세계 100여개 도시의 관객들과 만났으며, […]

여섯 번의 환생 통해 ‘격동의 중국’ 마주한 지주 서문뇨 : ‘인생은 고달파’

여섯 번의 환생 통해 ‘격동의 중국’ 마주한 지주 서문뇨 : ‘인생은 고달파’

[아시아엔=알레산드라 보나보미 기자] ‘인생은 고달파’의 주인공인 지주 서문뇨는 1948년 중국 토지개혁기 때 소작농들에게 악덕지주로 몰려 총살당한다. 스스로를 좋은 지주였다고 생각한 서문뇨는 자신의 죽음이 부당하다고 느껴 염라대왕에게 하소연한다. 그의 불평에 지친 염라대왕은 2년여 흐른 1950년 새해 첫날 그를 환생시킨다. 그러나 환생한 서문뇨는 무언가 이상한 낌새를 느낀다. 인간의 몸이 아닌 동물의 몸으로 환생했기 때문이다. 결국 서문뇨는 당나귀, […]

엄마가 전북 정읍에서 보내온 고추장과 백김치 가득한 항아리 : ‘엄마를 부탁해’

엄마가 전북 정읍에서 보내온 고추장과 백김치 가득한 항아리 : ‘엄마를 부탁해’

[아시아엔=서의미 기자] “엄마를 잃어버린 지 일주일째다.” 소설 의 첫 대사다. 두 딸과 두 아들, 그리고 아빠는 그렇게 남겨졌다. 어느 분주한 오후, 엄마는 서울역에서 사라진 채 다시 집에 돌아오지 않았다. 사라져버린 엄마의 이름은 박소녀다. 그러나 네 자녀와 남편에게 그녀는 항상 가정을 지키고 있어야만 하는 엄마로만 기억된다. 이들은 엄마가 사라지고 나서야, 그녀의 부재에 의미를 부여하기 시작했다. 엄마가 […]

‘#즐거운_나의_집’ 토드 셀비가 그리는 타인의 공간과 취향

‘#즐거운_나의_집’ 토드 셀비가 그리는 타인의 공간과 취향

[아시아엔=알레산드라 보나보미 기자] 사진작가이자 예술가 토드 셀비(Todd Selby)의 첫 개인전시회 ‘The Selby House: #즐거운_나의_집’이 10월 29일까지 서울 경복궁역 대림 미술관에서 열린다. 1977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난 토드 셀비는 자신의 웹사이트에 사람들의 사적인 공간과 이야기를 담은 사진을 포스팅 하면서 유명해졌다. 2008년 사이트를 연 이후 토드 셀비는 3권의 책과 단편 영화들을 제작했고, 펜디, 루이비통, 나이키, 이케아, 이베이, 에이비엔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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