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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야당 출신 단체장이 두테르테 대통령 ‘마약전쟁’ 지지하는 이유

필리핀 야당 출신 단체장이 두테르테 대통령 ‘마약전쟁’ 지지하는 이유

  [아시아엔=문종구 <아시아엔> 필리핀 특파원, <필리핀바로알기> 저자] 마닐라에서 비행기를 타고 1시간 가량 남쪽으로 내려가 다시 차량으로 1시간쯤 가면 바밧논(Babatngon)이라는 시골이 나온다. 이곳 인구는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과 비슷한 2만8천명, 면적은 남양읍의 두 배 가량 되고, 주민 대부분은 농업과 어업에 종사한다. 가난하지만 지극히 평화로운 고장이다. 필자는 최근 20대 중반부터 줄곧 바밧논 읍 의원으로 일하다 지난해 지방선거 때 […]

동티모르 대통령에 좌파성향 구테레스 당선, 5월2일 취임···총리는 7월 총선때

동티모르 대통령에 좌파성향 구테레스 당선, 5월2일 취임···총리는 7월 총선때

[아시아엔=편집국] 지난 20일 실시된 동티모르 대통령 선거 개표결과 프랜시스코 루 올로 구테레스 전 국회의장이 승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동티모르 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개표 마감 결과 좌파 성향 동티모르독립혁명전선(Fretilin) 총재인 구테레스 전 의장이 57.08%의 득표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여론조사에서 그와 선두를 다퉈온 민주당(PD) 후보 안토니오 다 콘세이상 교육부 장관은 32.47%를 득표했다. 동티모르 대선 1차 투표에서 과반수 이상 득표자가 나온 […]

2017년 베트남 항공산업시장, ‘성장’과 ‘도전’

2017년 베트남 항공산업시장, ‘성장’과 ‘도전’

[아시아엔=하모니 응우엔 베트남 <노동신문> 기자] 항공산업은 베트남 경제성장에서 가장 중요한 분야 중 하나다. 인구 9000만명의 베트남은 향후 10-20년간 동남아지역의 항공산업에 빠른 성장을 내다보고 있다. 2016년 통계에 따르면 520만 승객이 항공기를 이용했으며 이는 2015년 대비 29%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30%에 가까운 150만명이 저가항공을 이용했다. 베트젯항공과 제트스타 등 베트남 항공사 2곳은 한달 사이에 무려 10개 노선을 […]

[아시아엔 플라자] 베트남문화관 시흥서 국내 최초로 문연다

[아시아엔 플라자] 베트남문화관 시흥서 국내 최초로 문연다

[아시아엔=편집국] 베트남문화관이 경기 시흥 목감에 국내 처음으로 문을 연다. 문화관 관장을 맡게 될 베트남교민회 이유리 부회장은 “베트남과 한국 사이의 민간대사 역할을 맡아 문화·경제·교육·관광·예술 등의 프로그램을 담당할 베트남문화관이 내년 1월 개관한다”며 “문화관은 앞으로 베트남 다문화가족간 소통과 한국생활 안정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문화관 개관을 기념과 음력 설맞이 기념 행사가 1월 15일 낮 12시~오후 5시 […]

[필리핀 실화소설 ‘더미’ 29] “눈먼 고수식 사업 90%는 가짜입니다”

[아시아엔=문종구 <필리핀 바로알기> 저자] 인채는 “필리핀 업자들은 모르고 한국 사람들만 아는 ‘눈먼 고수익 사업’이라는 것은 90% 이상 사기입니다”라고 말하려다 그냥 삼켜 버렸다. 눈치 빠른 사람은 그 말을 듣고서, 그럼 자기를 사기꾼으로 생각하느냐고 따질 수 있기 때문이었다. 임선학은 자신감 넘치는 호탕한 웃음을 던지며 말했다. “하하하! 그 점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사철에 대해서는 들으셨는지요?” “물론입니다. 큰 […]

필리핀 국민이 두테르테 지지하는 이유···’인권 표방’ 지식인 허위의식 꿰뚫어

필리핀 국민이 두테르테 지지하는 이유···’인권 표방’ 지식인 허위의식 꿰뚫어

[아시아엔=문종구 <아시아엔> 필리핀 특파원] 두테르테 대통령의 거친 언사가 또다시 외국 언론들의 도마에 올랐다. 필리핀 국내외 언론인들과 지식인들이 끊임없이 인권문제를 거론하며 두테르테의 마약전쟁에 태클을 걸고 있다. 두테르테는 자수했거나 붙잡힌 100여만명의 마약범들에 대한 수용시설과 재활시설이 매우 부족하고 아직도 숨어 있는 300여만명의 마약범 처리방안을 내놓지 못하는 것에 대해 노골적으로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성당과 교회를 마약중독자 치료소로 제공해 […]

후진국 필리핀 법조계서 한국이 배울 점은?

후진국 필리핀 법조계서 한국이 배울 점은?

[아시아엔=문종구 <아시아엔> 필리핀 특파원]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최근 “아직도 필리핀에 3백여만명의 마약복용자들이 있고, 마약왕들과 그들을 보호하는 5천명의 고위공직자, 경찰 명단을 가지고 있다”고 공표했다. 이 발언으로 필리핀 법조계가 발칵 뒤집혔다. 검사출신이기도 한 두테르테는 이렇게 덧붙였다. “마약범들이 화려한 경력의 훌륭한 변호사들의 도움으로 재판을 지연시키거나 보석으로 풀려나 계속 마약범죄를 일으키고 있다. 그들을 변호하며 마약전쟁을 훼방놓고 있는 변호사들이 마약전쟁의 […]

[단독] 필리핀 ‘최고 유명세’ 反두테르테 여성정치인 2명의 운명은?

[단독] 필리핀 ‘최고 유명세’ 反두테르테 여성정치인 2명의 운명은?

[아시아엔=문종구 <아시아엔> 필리핀 특파원] 지난 5월, 필리핀에서는 대통령, 부통령을 포함한 상하원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선거가 동시에 치러졌다. 그 후 새로 선출된 두테르테 대통령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여 현재까지 6천명에 가까운 마약용의자들이 경찰 또는 마약범들에 의해 살해되었다. 현재 필리핀에서는 두 명의 여성 정치인들이 유명세(?)를 타고 있다. 그 중 한명이 데리마(57) 상원의원이다. 그녀는 두테르테가 초법적인 살인행위를 저지르고 있다며 인권문제를 강력하게 […]

아웅산 수치 여사 “미얀마서 핍박받는 ‘로힝야’ 소수민족 음성 왜 외면하십니까?”

아웅산 수치 여사 “미얀마서 핍박받는 ‘로힝야’ 소수민족 음성 왜 외면하십니까?”

[아시아엔=샤피쿨 바샤 <아시아엔> 방글라데시 지사장, 아시아기자협회 방글라데시 지부장] 방글라데시 남부 테크나프(Teknaf) 지방에 수백명의 ‘로힝야’족 난민들이 갈 곳 없이 헤매고 있다. 방글라데시 국경경비대(BGB)는 국경을 순찰하며 로힝야 난민들을 미얀마로 돌려보내고 있으나 밀려오는 난민들을 모두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방글라데시 내무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인구밀도를 가진 방글라데시는 난민을 수용할 능력이 없다며 “모든 난민을 돌려보낼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방글라데시 외무부는 11월 […]

[단독]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은 왜 기자 칠순잔치에 참석했나?

[단독]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은 왜 기자 칠순잔치에 참석했나?

[아시아엔=문종구 <아시아엔> 필리핀 칼럼니스트, <필리핀 바로알기> <더미> 저자] 26일 밤 9시45분 필리핀 마닐라시티 상그릴라 호텔에 두테르테 대통령이 들어섰다. 필리핀의 대표적인 언론인 라몬 툴포의 70회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서였다. 참석자들 눈길이 두테르테에게 쏠렸다. 대통령은 보통 필리핀 서민들이 그렇듯 차분한 미소를 띠고 조용한 걸음걸이로 들어왔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1시간30분 가량 이곳에 머물며 하객들과 일일이 인사와 대화를 나누다 자리를 떴다. […]

[김소은의 인니 통신] 인도네시아의 한국 다문화가정 어떤 모습?

[아시아엔=김소은 <아시아엔> 통신원, 인도네시아 문화유튜버] 인도네시아 거주 한인 교민은 유동인구를 포함해 4만~5만명으로 추산된다. 한국인 다문화가정 숫자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부친인 중국계인 경우보다 한국인인 다문화가정이 더 많다고 한다. 또한 다문화가정 안에서의 빈부격차가 심한 편이라 잘사는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은 대부분이 학기당 4백만원 이상의 학비를 지불해야 하는 자카르타 소재 한인학교(Jakarta Indonesia Korean School, JIKS)에 다니지만 그렇지 […]

‘불멸의 영웅’ 파뀌아오는 누구?···복싱 사상 첫 8체급 챔프

‘불멸의 영웅’ 파뀌아오는 누구?···복싱 사상 첫 8체급 챔프

세계 첫 현직 의원 챔피언 기록도 [아시아엔=편집국] 은퇴를 번복하고 돌아온 필리핀 영웅 매니 파퀴아오(38)가 다시 세계 챔피언에 올랐다. 파퀴아오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토마스 앤드 맥 센터에서 열린 WBO 웰터급 세계 타이틀전에서 챔피언 제시 바르가스(27·미국)에게 3-0(118-109, 118-109, 114-113)으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파퀴아오는 1995년 프로로 데뷔해 21년 동안 플라이급·슈퍼밴텀급·페더급·슈퍼페더급·라이트급·라이트웰터급·웰터급·라이트미들급 챔피언에 올랐다. 복싱 역사상 처음으로 8체급을 […]

‘도덕경’과 ‘채근담’은 도인의 면모를 어떻게 표현했나?

‘도덕경’과 ‘채근담’은 도인의 면모를 어떻게 표현했나?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노자의 <도덕경> 제15장에는 도인의 여러 면모를 다양한 비유를 통해 설명했다. 제1절, 도인은 그 깊이를 알 수 없다. 도를 체득한 옛사람은 미묘현통(微妙玄通) 해서 그 깊이를 알 수 없다고 했다. 깊이가 있으면 벌써 바닥난 사람이다. 도인은 깊이가 없다. 있어도 한이 없으니 없는 것이다. 그 미묘하고 어두운 것에 통달해 있으니 살아도 보통사람과는 같지 않다. 제2절, […]

푸미폰 태국 국왕 영면···후임 왕세자 대신 시린톤 공주 가능성도?

푸미폰 태국 국왕 영면···후임 왕세자 대신 시린톤 공주 가능성도?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태국 푸미폰 국왕이 영면했다. 오늘날에도 입헌군주제가 제대로 유지되고 있는 나라는 영국 이외 몇 나라가 되지 않는다.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등의 군주는 국왕이라기보다 제1시민에 가깝다. 푸미폰 국왕은 과거의 군주 못지않게 카리스마가 있는 국왕이었다. 그의 카리스마는 그냥 주어진 것이 아니라 스스로 노력으로 얻은 것이다. 태국은 왕실의 권위와 군부의 권력, 승려의 인도(引導)가 삼위일체로 결합되어 […]

[알파고의 아시아 화폐 탐구] 태국 지폐 ‘바흐트’에 실린 국왕들의 ‘찬란한 역사’

[알파고의 아시아 화폐 탐구] 태국 지폐 ‘바흐트’에 실린 국왕들의 ‘찬란한 역사’

[아시아엔=알파고 시나씨 <누구를 기억할 것인가> 저자, <하베르 코레> 발행인, <아시아엔> 객원기자] 관광대국인 데다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이 방문해서인지 웬만한 은행의 광고에 미국의 달러 및 유로와 함께 태국 화폐도 자주 보인다. 입헌군주제 국가인 태국은 역시 화폐 앞면에 현직 국왕의 초상화를 싣고 있다. 1946년부터 70년 넘게 태국의 왕위에 앉아 있는 라마 9세, 즉 푸미폰 아둔야뎃 왕에 대해서는 이야기거리가 […]

[아시아엔 이슈&분석]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마약과의 전쟁’ 언제까지?

[아시아엔 이슈&분석]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마약과의 전쟁’ 언제까지?

[아시아엔=마닐라/문종구 ‘아시아엔’ 칼럼니스트, <필리핀바로알기> <더미1> 저자]?필리핀의 두테르테 대통령의 언행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두테르테는 6~8일 라오스에 열리는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기간에 두테르테와 양자 정상회담을 갖고 필리핀의 인권침해 우려를 전달할 계획으로 알려진 오바마 대통령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두테르테는 지난 1일 종교행사 연설을 통해 “오바마 대통령이 나에게 인권문제를 지적하려고 한다”며 “하지만 미국에서는 흑인들이 엎드려도 총에 맞고 있는 실정”이라고 비판했다. […]

[알파고의 아시아 탐구] 인도네시아 2000루피아에 얽힌 영웅담

[알파고의 아시아 탐구] 인도네시아 2000루피아에 얽힌 영웅담

2000루피아 앞면의 초상화는 인도네시아 국가 영웅인 술탄 안타사리(Antasari) [아시아엔=알파고 시나씨 <하베르 코레> 발행인] 지난 5월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조코위) 대통령의 방한으로 한-인니 관계가 다시 거론되기 시작했다. 엄청난 지하자원과 3억 가까운 인구 그리고 지정학적인 위치 등 여러 면에서 인도네시아는 한국이 놓치면 안 될 국가 중 하나다. 그런데 인도네시아에 대해 아는 게 너무 부족한 것 같다. “2억을 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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