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上海) 황푸(黃浦)강에서 발견된 돼지 사체가 점점 늘면서 책임 소재를 둘러싼 공방도 가열되고 있다. 16일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에 따르면 상하이시 당국은 황푸강에서 건져 올린 죽은 돼지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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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탁 원장 “아태교육원, 세계시민교육의 메카로”
정우탁 유네스코 아태 국제이해교육원 4대 원장 지난해 12월 유네스코 아태 국제이해교육원(APCEIU·아태교육원) 신임 원장으로 정우탁(58) 전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정책사업본부장이 선임됐다. 정 원장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기획실장, 협력사업본부장, 정책사업본부장을 역임하며
미국 뉴저지, ‘중국에 남겨진 일본군 위안부’ 사진전
사진작가 안세홍 씨 “위안부 고통 세계에 알리고 싶다” 미국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팰팍)에서 중국에 있는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이 열린다. 한국 사진작가 안세홍 씨는 18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 “신도와 더 가까이”
‘청빈한 교황’으로 알려진 새 교황 프란치스코가 연일 소탈한 모습을 보이면서 파격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교황 프란치스코는 공식업무 첫날인 지난 14일 일정을 마친 뒤 전용차를 극구
[김영수의 경제토크] 지하경제가 때론 ‘경제살리기’ 구원투수
지하경제 활성화 vs. 양성화 요즘 지하경제(underground economy)라는 말이 자주 들린다. 지하경제란 거래내역과 세금을 신고하지 않고 움직이는 경제를 의미한다. 매춘, 마약, 도박 같이 불법적인 것도 있지만
[김국헌의 직필] ‘혈액형청문회’ 그리고 남재준과 유인태
국가정보원장 내정자 남재준 장군에 대한 청문회가 준엄하게(?) 전개되고 있다. 국가정보 수장으로서 심신의 건강은 중요한 청문 대상이라는 이유로 세밀한 건강기록부를 제출하라고 한다. 미국에서는 이를 매우 엄격하게
혁명·홍수 겪은 튀니지, ‘생필품도 밀수’
*이 글은 아시아엔(The AsiaN) 아랍어판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칼리드 슐레이만(Khalid Suleiman) 이집트 비평가가 튀니지에서?벌인 구호활동 이야기를 담았습니다.?칼리드는 역시 아시아엔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튀니지방송사 에디터 사이다 알조흐비(Saida
인도, “스위스 여행객 성폭행 사건 관련자 20명 조사중”
인도 경찰은 17일 스위스 여성이 남편과 함께 자전거 여행 중 집단 성폭행 당한 사건과 관련해 20명의 남자들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직 공식적으로 체포된 상태는
‘피겨여왕’ 김연아…행복한 런던의 기억
한국 뿐 아니라 세계 피겨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피겨여왕’ 김연아(23)가 마지막 세계선수권대회를 마쳤다. 김연아는 1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의 버드와이저 가든에서 끝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13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일본 아베신조, ‘박근혜·시진핑과 의사소통’ 강조
일본 집권 자민당은 17일 당대회를 열고 올여름 참의원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 지금의 참의원 여소야대 상황을 해소하는 데 전력을 다할 것 등을 골자로 하는 운동방침을 채택했다.
파키스탄, 5년임기 첫 완료…’역사적 이정표’
쿠데타와 정쟁으로 얼룩진 파키스탄에서 민주적으로 선출된 정부가 16일자로 5년 임기를 다 채우는 역사적 이정표를 세웠다. 강력한 군부가 쿠데타나 간접적 행동으로 민선 정부를 몰아내는 것이 일상인
中 리커창 총리 “중미관계 강화할 것”
리커창(李克强) 신임 중국 총리가 중·미 관계 강화와 양국 간 무역과 투자 확대를 전망했다. 리 총리는 17일 전국인민대표대회 폐막식 후 기자회견에서 양국이 의견 차이가 있어 충돌은
中 시진핑 “강군 목표, 국가 이익 단호히 보호할 것”
시진핑(習近平) 중국 새 국가주석이 17일 인민해방군에 대해 “강군(强軍)을 목표로 국가의 주권과 안전, 발전을 위한 이익을 단호하게 보호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해 강국(强國) 노선을 밟을 생각임을
[김국헌의 직필] ‘아시지의 聖’ 교황 프란치스코와 피겨여왕 김연아
기독교가 로마제국에서 공인받은 것은 313년 콘스탄티누스 대제 때였다. 삼위일체(三位一體) 등 정통교리가 확립된 것은 325년 니케아 종교회의에서였다. 이후 기독교는 로마, 비잔틴, 알렉산드리아, 안티오키아, 예루살렘의 5대 주교관구를
[박선무의 진료실] 내가 아는 의사
1987년의 봄은 유난을 떠는 건조한 시기가 길었던 것 같다. 예전에는 그래도 봄가뭄을 해갈하는 비가 드문드문 오기도 했는데 그러지도 않았던 것이다. 의무장교 훈련을 마치고 갈색 흙먼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