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수학자이자 철학자인 파스칼은 열일곱에 원뿔 곡선에 관한 수학이론을 썼다. 이듬해 계산기를 발명해 명성이 자자했다. 최초의 디지털 기기였기 때문이었다. 본심은 그런 명예욕이 아니었다. 아버지를 돕기
Category: 아시아
[에드가 노, 이 순간 이 음악] 동행(同行)
북한(北韓)아 그?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는 거니? 그래…? 우리가 너무 앞서간 것일 수도 있어 근데…? 너희도 너무 천천히 가고 있다는 생각은 안 해봤니? 우리?서로 중간에서 만나자 우리
[웰빙 100세] 인삼과 산삼의 차이
인삼이 조선시대 상품 작물로 재배가 활성화되기 전에 ‘인삼’은 ‘산삼’과 같은 의미로 사용된 용어였다. 사람이 재배하는 인삼과 구별하여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은 자연산 인삼을 ‘산삼(山蔘, wild
이라크 전시상황, “종파갈등이 정쟁 부추겨”
시내 곳곳에 완전무장 군인·탱크·장갑차…총성 끊이지 않아 외국 출장자들 경호 없인 한발짝도 못움직여…경호비용 상상초월 “바그다드는 33년째 전쟁 상태입니다.”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간) 이라크 바그다드 공항에서 만난 현지
한미 외교장관, “북의 현명한 선택은?”
정전협정 무효 선언, 개성공단 출경 불허 등 북한의 연이은 도발로 한반도 안보시계가 거꾸로 흐르고 있는 가운데 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 양국 외교장관의 첫 회담이 열렸다.
반기문 총장, 북한 위협 우려…’대화’ 촉구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북한이 전쟁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다른 나라와 충돌할 수밖에 없는 길을 달리고 있는 것 같아 불안하다고 말했다. 반 사무총장은 한반도의 긴장이 높아지고
미얀마, 이슬람사원 화재로 13명 질식사
미얀마의 한 이슬람 학교에서 2일 고장난 전기 기구에서 화재가 발생해 13명의 소년들이 죽었다고 소방 당국이 밝혔다. 몇몇 무슬림들은 불교도가 대다수인 미얀마에서 최근 번지고 있는 반
[강성현의 중국문화산책] “대인은 소인의 허물 기억하지 않아”
大人不記小人(따런뿌지샤오런꿔) “대인은 소인의 허물을 기억하지 않는다” [아시아엔=강성현 교육학 박사, <아시아엔> 칼럼니스트] 마음이 크고 도량이 넓음을 형용한 말이다. 중국 남녀들을 보면, 부부 간 애인 간을 막론하고
[아라비안 이야기] ⑫ “당신 앞엔 두 길이 있어요”
*<샤마위스로 가는 길> 열두 번째 이야기 19 나르지스의 히스테리컬한 울음소리는 와지흐 이삼 장군이 참을 수 없는 것이었다. 그는 그녀의 환심을 사기 위해 여기 왔지만 지금
[아시아문화전당 콘퍼런스] 사람들을 연결하는 예술의 힘
2일 열린 ‘아시아문화전당 국제콘퍼런스’에서 일본 기타카와 프람 에치코츠마리 트리엔날레 총감독이?’새로운 공공의 부상’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콘퍼런스의 총론격에 해당하는 발제로 서울과 멀리 떨어진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아시아문화전당’이
[김용길의 시네마 올레길] 공자의 부활…’중용의 도’가 간절한 순간
타이틀 : <공자 – 춘추전국시대> (Confucius) 감독 : 호 메이 출연 : 주윤발, 주신, 진건빈 제작국가 : 중국 개봉 : 2010년 공자 스토리텔링은 이제 시작이다
[김영수의 경제토크] 중소재벌이 사기 당해 망하는 코스
사기는 개인간에만 일어나는 게 아니다. 금융사건 배후에 흔히 사기수법이 도사리고 있다. 금융사기 가운데 가장 빈도가 높은 수법이 텀 스트럭처(Term Structure) 사기다. 이게 무엇인지, 그리고 예방법이
[김국헌의 직필] 장수왕의 평양, 김정은의 평양
평양은 고구려의 장수왕 때 수도로 정해져(427년) 1600년을 내려온 고도(古都)다. 봄이면 버드나무가 하늘거려 유경(柳京)이라고도 한다. 이 유려한 고도가 6·25 때 미군의 공습을 받아 문자 그대로 지구상에서
태국 경제의 ‘리바운드’를 주목하라
*코트라 방콕무역관이 전하는 생생한 태국 현지의 경제이야기를 아시아엔(The AsiaN)에서 들려드립니다. 더 많은 해외시장정보는 글로벌윈도우(www.globalwindow.org)를 참고해 주세요. 제가 이곳 KOTRA 방콕무역관으로 부임한 것은 올해 2월입니다. 이곳에
요르단, ’13대 정부’ 새 각료 임명
요르단 압둘라 2세 국왕 즉위(1999년) 이후 13번째 정부가 지난 달?30일(현지시간) 공식 출범했다. 라가단 궁에서 열린 총리, 장관 임명식에서 압둘라 엔수르 총리를 비롯해 4명의 장관(외교, 산업/정보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