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일본 외무장관은 14일 만약 북한이 핵 프로그램에 대한 이전의 합의 사항을 준수한다면 북한과 대화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북한 지도자 김정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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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긴장, 일본 군사력 강화 빌미?
북한의 위협으로 고조되는 한반도의 긴장이 일본의 군사력 강화에 빌미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3일(현지시간) 한반도의 긴장이 군사력을 강화하려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아웅산 수치, 27년만에 일본 방문
미얀마 민주화 운동의 상징인 아웅산 수치(67) 여사가 일본을 방문했다. 민주화 운동에 투신하기 전인 1985∼1986년 교토(京都)대학 방문연구원 자격으로 일본에 머문 적이 있는 수치 여사는 이번에 일본
북, 인민보안부에 김일성·김정일 동상 건립
북한이 인민보안부(우리의 경찰청)에 김일성·김정일 부자의 동상을 건립했다고 조선중앙TV가 14일 전했다. 최부일 인민보안부장은 제막사에서 “위대한 대원수님들(김일성·김정일)의 동상을 인민보안부에 높이 모심으로써 내무군 장병들의 심장마다에 수령님과 장군님을 영원히
[이병효 칼럼] ‘수퍼 싱가포르’가 되려면
싱가포르는 작은 나라다. 어떤 점에서는 나라라고 불러야 할지 망설여지기도 한다. 단순히 인구가 적고 면적이 좁은 도시국가여서가 아니다. 북한을 김씨 왕조가 3대에 걸쳐 지배하고 있듯이 싱가포르는
[김영수의 경제토크] 사람들은 왜 사기를 칠까
‘신의 경지에 이른’ 금융사기 내막? 초등학교 동창 중 유명한 사기꾼이 한?사람 있다. 초등학교 때는 그렇지 않았는데, 이상하게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사람이 변해 친구집에 놀러가서 카메라
[고선윤의 일본이야기] 일본고전독회편 세 권의 책
일본고전독회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학부 김종덕 교수의 제자들은 매달 한번 씩 일본고전독회 모임을 가진다. 2001년부터 시작된 모임이니 벌써 10여년이 넘었다. 동교 연구산학협력단 콜로키움 지원으로 개최된 것이긴 하나,
[발행인 칼럼] 방송문화진흥회 김광동 이사께
김광동 이사! 우선 지난 한달 여 가까이 김 이사께서 겪었을 가슴앓이에 위로를 보냅니다. 문화방송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여당추천 이사로 연임하면서 김형이 나름대로 균형을 잡으려 애쓴다는 얘기는
[아시아엔 플라자] 서양화가 김경화 ‘에덴으로의 초대전’
화가 김경화씨가 ‘에덴으로의 회복’을 주제로 13일부터 5월5일까지 경기 광주시 영은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연다. 월요일은 휴간. 영은미술창작스튜디오 8기 입주작가인 작가는 화려하면서도 세련된 색채로 이국적인 꽃의 형상들을 보여주고
[둘라의 아랍이야기] 최악의 동반자, 미국과 중동
장 피에르 필리유, 다비드 베 지음 | 임순정 옮김 | 미메시스 | 2013년 03월 30일 출간 역사만화 ‘속고 속이는 중동과 미국의 관계사 ①1783~1953’ 18세기부터 시작된
[박상설의 자연 속으로] 샘골 레저농원서 만난 고3 수험생①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흙과 뒹굴며 노는 Camp nabe 사람들이 지난 주말 샘골 레저농원에서 캠핑하며 농사일을 했습니다. 우리들은 일하며, 야영하며, 농사일하며 산에 가는 사람들입니다. 이틀
[김중겸 칼럼] 화장실과 경호경찰 행복지수
G20 정상회의 등 국빈급이 대거 참석하는 국제행사가 열리면 경비 경찰관들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노출 또는 잠복근무 그 자체야 본업이고 장시간 서 있는 것은 보통이다. 무엇보다
[문종구의 필리핀 바로알기] ‘농약 듬뿍’ 바나나에 대한 추억
지금까지 필자는 아시아엔(The AsiaN) 독자들께 필리핀의 역사와 풍물 등에 대해 소개해 드렸다. 이번 호에선 그동안 소개한 이야기를 정리하고 다음주부터는 오늘날 필리핀 사람들의 삶의 현장들로 들어가보려
[이종수 칼럼] “문제는 공정한 경쟁규칙이야!”
‘중진국 함정’에 빠진 대한민국 어떻게 구할 것인가? 인류사회의 역사는 권력, 부, 명예와 같은 사회적 가치(social values)의 쟁취를 둘러싸고 국가 간, 집단 간, 개인 간 다툼이
통일교 박보희 전 총재, 김정은 면담 추진
도선사 ‘친박’ 혜자스님 ‘평화의 불’ 봉송 방북 예정 북한의 핵위협으로 한반도 전쟁 위기가 최고조에 이른 가운데 종교계에서 북한 최고위층 접촉이 시도되고 있다. 불교계와 통일교에서 은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