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오바마 대통령이 베트남을 방문하여 미국과 베트남의 새로운 관계를 열었다. 언론은 이를 오월동주(吳越同舟)로 표현하였다. 吳의 부차(夫差), 越의 구천(句踐)은 와신상담(臥薪嘗膽)의 고사로도 유명하지만, 10년을
Category: 정치
‘나눠먹기식’ 용산공원 개발···이명박의 서울숲·청계천 정비 ‘타산지석’ 삼아야
성수대교 옆에 서울숲이 있는데 과거 뚝섬 자리다. 조선시대에는 왕이 사냥하던 곳에는 독기(纛旗, 원수기)가 걸리는데 여기서 뚝섬이 유래했다. 뚝섬은 일제강점기에는 서울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양수장, 해방 후엔
[발행인 칼럼] 오늘 19대 국회의원 임기를 마치는 전순옥 의원께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존경하는 전순옥 의원님! 오늘이 19대 국회의원으로서 맞는 마지막 날이군요. 감회가 누구보다 많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수고도 참 많이 하셨구요. 의원님과는 19대 국회가 개원하고 2달
류치바오 중국 선전부장 3박4일 방한 기간 누구 만났나?
[아시아엔=마페이(馬菲) 진상문(陳尙文) <인민일보>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박근혜 대통령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중한 양국 관계가 정치적 상호신뢰, 경제 협력, 문화교류 분야에서 골고루 활기를 띠고 있다.”
中류치바오 선전부장 “비핵화 등 한반도 문제, 대화·협상 해결이 중국의 일관된 입장”
한중 고위언론인포럼서···”양국 보도관점 달라 이견 생기는 건 당연” “‘창조경제’ ‘중국제조 2025’ 등 상대국 핵심정책 ?적극 보도해주길” [아시아엔=<인민일보> 마페이(馬菲) 진상문(陳?文)기자] “얼마 전 종영된 한국 드라마 <태양의
[‘아시아엔’이 만난 조코위 1] “박근혜 대통령 국제회의서 자주 만나 친근감”
<아시아엔> 이상기 발행인은 지난 3일 인도네시아 조코위 대통령을 대통령궁에서 만나 단독인터뷰했다. 인터뷰에서 조코위 대통령은 “국민은 인도네시아 국가의 기둥이자 정치인인 나의 존재이유”라고 말했다. <아시아엔>은 조코위 대통령
[김국헌의 직필] ‘지한파’ 커트 캠벨, 힐러리 당선 때 어떤 자리 맡을까?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미국의 조야에는 한국을 이해하고 충정어린 조언을 하고 있는 미국인들이 적지 않다. 그 가운데 1명이 커트 캠벨이다. 캠벨은 국방부에서 동아태 부차관보, 국무부
방우영 조선일보 고문 별세···’아침을 두려워한’ 그는 진정한 ‘신문인’이었다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신문인’ 조선일보 상임고문 방우영이 타계했다. 방우영은 형 방일영과 함께 조선일보를 ‘한국 제일의 신문’으로 만들었다. 방 고문의 별세를 계기로 조선일보를 인수하여 일제
박 대통령 이란 방문 의미 세가지···신라 경주와 페르시아 그리고 실크로드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실크로드의 종점이 당(唐)의 장안(長安, 오늘의 시안)이 아니고 신라의 경주였다는 것을 주제로 한 행사가 2015년 경주 일원에서 다양하게 개최되었다.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원정도박 정운호 법정시비 ‘게이트’ 사법개혁 계기 삼아야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박근혜 대통령이 고집한 세종시를 어떻게 할 것인가? 참으로 딱한 일이지만 두고 볼 수밖에 없다. 비슷한 문제로 로스쿨이 있는데, 세종시 문제와는 달리
박근혜 대통령 이란방문 결실 맺으려면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박근혜 대통령이 최대 규모의 경제 사절단을 대동하고 이란을 최초로 국빈 방문하고 귀국했다. 서울 강남의 테헤란로는 1977년 박정희 대통령 시절 서울시와 테헤란이
[윤동주 시인과 영화 ‘동주’②] 윤동주 역 강하늘 “시나리오 보고 눈물 흘린 건 처음”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윤동주가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낸 북간도 명동촌은 일찍부터 신학문과 기독교를 받아들인 선구자의 마을이다. 윤동주는 1925년 명동소학교에 입학하였으며, 소학교 동기동창으로
공산체제 붕괴와 시진핑의 ‘개작두’ 그리고 한국의 ‘관피아’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1999년 대우그룹 붕괴에 따라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에 들어가면서 산업은행은 대우조선해양을 자(子)회사로 떠안았다. 산은은 대우조선의 호(好) 실적 때문에 2000년 이후 배당수익만으로 2500억원을 챙겼다. 주인
차기 주한미군사령관 브룩스, 공화당 대선후보 트럼프에 맞선 까닭은?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차기 주한미군사령관 지명자인 브룩스 장군이 상원 군사위원회에서 한국의 방위비 분담이 적지 않다는 것을 증언하였다. ‘주한미군이 낭비’라는 어이없는 트럼프의 주장에 반박하기 위해서다.
대한민국 이끌 차세대···김부겸·이정현·나경원·안희정·이혜훈·원희룡·남경필, 누구 또 없소?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이번 총선은 가히 선거혁명이라고 할 수 있다. 의원내각제 국가라면 정권이 바뀌었을 것이다. 거기에 국회는 어느 일당도 과반수를 점하지 못하는 Hung Parliament(반신불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