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북동부 인도 접경지역 자플롱의 피아인 강(Piyain River). 천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산천이다. 인도에서 흘러온 물길이 산허리를 휘감으며 수려한 풍광을 자아낸다. 그러나 이 평화로운 산하가 주민들에겐
Category: 사회-문화
[Brand Story] “캬~” 거품 속 구수한 향미, 북한 ‘대동강맥주’
연말 회식이나 파티에서 빠질 수 없는 맥주. 세계적인 맥주는 독일·체코 등 유럽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동아시아에서 중국 칭다오 맥주, 일본 아사히 맥주를 제치고 명성이 자자한
[KIEP 전문가 칼럼] ‘마드라스 카페’ 통해 본 인도의 남아시아 외교
타밀 타이커스와 라자브 간디 암살 모티브로 영화화 발리우드 최고의 스타 중 한 명인 존 아브라함(John Abraham)이 제작과 주연을 맡은 영화 <마드라스 카페(Madras Cafe)>가 지난 8월
[박상설의 자연속으로] 몸으로 실천하는 인문학
구순 바라보는 늙은이가 글을 쓰는 까닭 요즘은 인문학 강좌가 홍수를 이루는 시대다. 인문학은 우선 인간 자신이다. 인문학의 언어 세계에 머물지 않는 인간탐구를 표출하는 일상어로서의 인문학을
[박선무의 진료실] 원격통신, 원격의료
커뮤니케이션(communicaitons)은 소통, 대화, 통신이란 의미로 알려져 있다. 이는 누군가의 말, 생각, 등을 또 다른 사람에게 전달한다는 의미이다. ‘tele-’는 ‘멀리 떨어진’이란 뜻이다. 즉 원격(遠隔)이다. 그래서 이
12월 6일 The AsiaN
2013년 12월 6일 The AsiaN.
글로벌시민교육 메카, 유네스코 아태교육원
유네스코 아태 국제이해교육원(APCEIU·원장 정우탁)이 글로벌 시민교육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네스코 아태교육원은 지난 9월 9~10일 글로벌 시민교육 전문가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12월 2일~4일 태국 방콕 메리어트호텔에서 ‘21세기의
통한의 ‘이중징용’…“우리 다 죽기 기다리나”
‘강제동원 현장’ 러시아 사할린을 가다 11월의 러시아 사할린 유즈노사할린스크 제1공동묘지에는 벌써 한겨울의 스산한 바람이 분다. 겨울 대비라도 하기 위함인지 묘지에 서식하는 까마귀 떼가 가쁜 비행을
반기문 사무총장, 김근상 주교 등 ‘손편지’ 쓰는 사람들
한 해를 아름답게 마무리하기 연하장의 계절이 다가왔다. 이메일, 소셜 미디어 등 온라인 소통수단이 넘쳐나지만 이때만큼은 소중한 사람을 떠올리며 안부와 덕담을 건네고 싶다. 그러나 몸은 휴대폰과
[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역경을 딛고 일어서야 진정한 승리자다”
“역경(逆境)과 곤궁(困窮)은 곧 호걸(豪傑)을 단련하는 하나의 도가니와 망치다”라는 글을 써놓은 것을 보았다. 옳은 말씀이다. 역경과 곤궁 없이 영웅호걸이 탄생할 리가 없다. 다만 능히 그 단련을
[박선무의 진료실] 와각지쟁
하긴 와각지쟁(蝸角之爭)으로 보일 것이다. 십수조인지 수십조인지 아니면 수백조인지도 모를 나라의 명운을 걸고 일을 하는 분들은 얼마나 가소로울 것인가. 이 틈에 와각지쟁(달팽이 촉각 위에서 싸움, 하찮은
[에드가 노, 이 순간 이 음악] 당신은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얼마나 남을 위해 살지 않았으면?넌… 그렇게…?더러울 수 있니? 아, 아니다.?내 탓이네…. 넌 사람이 없으면 깨끗해질 수가 없잖아 미안, 항상 네 탓만 해서… 남탓 남탓 부정
12월 5일 The AsiaN
2013년 12월 5일 The AsiaN.
타일러 라쉬, “한국인과 소통 원해요”
한글웹진 ‘서울리즘(Seoulism)’ 편집장 타일러 라쉬 ‘주한 외국인 유학생의 차별 경험에 대한 연구’를 작성한 타일러 라쉬는 이 문제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서울리즘’이라는 한글 웹진(seoulism.tistory.com)을 만들었다.
외국인 유학생 67% “차별당한 적 있다”
다문화 외치는 대한민국의 ‘닫힌 마음’ 현주소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현재 144만 명. 인구 대비 2.8%에 해당한다. 외국인 근로자 52만 명, 결혼이민자 14만7000명, 유학생 8만3000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