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정상덕 원불교 교무] 내 삶에서 30대를 온전히 보냈던 전주는 생각만으로도 나를 꿈틀거리게 한다. 1995년 어느 가을 날 통일운동에 헌신한 분들, 교육운동의 보람으로 사시는 분들과의 밤을
Category: 사회-문화
‘스승의 날’, 하늘 같은 ‘스승의 은혜’ 지은 강소천 떠올리다
[아시아엔=김창수 시인] 강소천은 함경남도 고원 출생으로 아동문학가이자 시인, 소설가이다. 현실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와 밝고 건강한 정신을 담은 글을 썼다. 막스 베버는 “현대사회의 교사는 지식 판매상과
102살 어머니 품에 안긴 노목사···”참 따스하고 포근해”
[아시아엔=이해학 성남 주민교회 원로목사] 아들에게 쑥국 끓이신다며 쑥 뜯으시는 102세 어머니. 내 품에 안긴 어머니와 나는 옛 노래를 부른다. 새야 새야 파랑새야 녹두밭에 앉지 마라
[손혁재의 2분정치] 문재인 정부···”차분하게 차근차근”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문재인 대통령 시대가 열렸다. 시민의 기대도 높고 대통령의 의지도 강하지만 의지만으로 넘기엔 현실이 만만치 않다. 취임선서를 하면서 대통령은 시민에게 통합, 소통, 안보,
[문재인 대통령 취임] 태백산 호랑이 같은 대통령
[아시아엔=효림 스님] 우리가 우리의 손으로 우리의 대통령을 직접 뽑게 된 것은 피를 흘리고 겨우 얻은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독재 그 지독한 시대를 못 잊어 하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 지역과 이념 넘어 지방분권 시대로
[아시아엔=조정래 <영남일보> 논설실장] 대한민국에서 지방사람으로 사는 게 참으로 힘들다. 평소 그 어려움을 의식하든 의식하지 않든, 단순히 지방에 발을 딛고 산다는 지정학적 조건 탓에 당하는 부당함은
[문재인 대통령 취임] 팔순 원불교 원로의 바람···“자행합일(知行合一) 늘 새기십시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10여년 전 제가 ‘원불교청운회장’을 맡고 있을 때, 세번에 걸쳐 당시 원불교 최고 지도자이신 좌산(左山) 이광정 종법사(宗法師)님을 모시고 전 청운회원들이 ‘해원(解寃)?상생(相生)?통일(統一)을 위한 대기도식’을
[문재인 대통령 취임] 터키특파원이 바라본 대한민국
[아시아엔=알파고 시나씨 <하베르 코레> 편집장] 한국에 온지 13년 된 요즘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지켜보고 있다. 대학 시절 때는 이명박 후보가 어떻게 쉽게 당선되었는지를 봤었고, 특파원으로 활동했을
[여행] 저가항공·렌터카로 일본 홋카이도 ‘2박3일’
[아시아엔=이병학 여행칼럼니스트, <한겨레> 선임기자] 저비용항공(LCC·Low Cost Carrier·저가항공)은 기내 서비스 최소화 등으로 비용을 낮춰 기존 대형항공사(FSC·Full Service Carrier)보다 운임을 싸게 운항하는 항공사를 말한다. 대체로 대형항공사 운임의
[종교개혁 500년] 독일 신학자가 스님께 보낸 부처님오신날 축하편지
올해는 마틴 루터의 종교개혁 500년이 되는 해다. 현대 세계적인 루터신학자 가운데 한 명인 한스 마르틴 바르트 교수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작년 방한 중 인연을 맺은 열린선원
[필리핀 실화소설 ‘더미’ 51] ‘범죄자’와 ‘예술가’의 차이는?
범죄자는 자기 지문을 말소하려고 고민하는 자요, 예술가는 자기 지문을 드러내고자 애쓰는 자다.?-이어령 [아시아엔=문종구 <아시아엔> 필리핀 특파원, <필리핀바로알기> <자유로운 새> 저자] 원규는 대학선배 장순섭 사장의 전화를
[문재인 대통령께] ‘간병전쟁’을 혹시 들어보셨는지요?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대한민국이 늙어가고 있다. 이르면 올해, 늦어도 2018년이면 65세 이상 인구가 국민의 14% 이상인 ‘고령사회’에 진입하게 된다. 그런데 노인인구 증가가 급속화될수록 필연적으로 대두되는
[김창수 시인의 뜨락] 가정의 달 다시 읽는 최영철의 ‘인연’
[아시아엔=김창수 시인] 최영철 시인은 작년 환갑이 지났다. 경남 창령 출신인 그는 1986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등단해 시집 <홀로 가는 맹인 악사> 등을 냈고 백 석문학상을 수상했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임기 내내 꼭 새기시길···”언제나 사람이 우선이다”
‘나라를 나라답게’ ‘사람이 먼저다’ [아시아엔=김종수 목포 산돌교회 담임목사]?저는 목포의 작은 교회 목사입니다. 저의 하루는 대부분의 목사들처럼 새벽 5시 예배로 시작합니다. 예배 후 저는 교우들 하나
[문재인 대통령 당선] 해외동포 목소리 들리시나요?
[아시아엔=경윤주 해외 언론인, 텍사스 iNewsNet 대표, 재외동포언론인협의회 정책위원장 역임] 제19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재외선거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급박하게 치러진 대통령 선거임에도 불구하고 역대 가장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