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사업하는 것은 국내보다 몇 갑절 힘들다고들 한다. 언어가 안 통하고 문화가 다르며 특히 법과 제도보다 물리력이 우선인 국가에선 더욱 그렇다. 게다가 공권력이 불완전·불공정한 경우
Category: 사회-문화
‘매거진 N’ 2017년 9월호
‘매거진 N’ 2017년 9월호 기사 목록
“이런 게 적폐다”···간첩은 안 잡고 ‘개념배우’ 나체 합성사진 올리는 국정원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아랍어로 “야 아쿠야, 인타 하비비”는 “내 형제여, 넌 내 사랑이야”라는 뜻이라고 한다. 남자끼리 서로 부를 때 흔히 쓰는 표현이다. 아랍사람들은 거리에서 처음
‘2017 서울 걷·자 페스티벌’ 24일 개최···도심 걷고, 자전거 타고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서울 도심을 두발로 걷거나 두 바퀴로 달리는 ‘2017 서울 걷·자 페스티벌’이 24일 개최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걷·자 페스티벌’은 ‘걷는
전대근 목사 고교동창이 상하이서 보내온 편지 “친구여, 희망의 끈 절대 놓지말게”
은 캐나다에서 성매매 누명을 쓰고 억울한 옥살이를 하고 있는 전대근 목사의 사연을 2017년 1월부터 15차례 보도해왔습니다. 그리고 최근, 상하이에서 거주하고 있는 전대근 목사의 진주 대아고
‘연인’: 서양 여성과 동양 남성의 금지된 사랑
[아시아엔=알레산드라 보나보미 기자] 1930년대 베트남을 배경으로 하는 <연인>은 열다섯 프랑스 소녀와 중국 중년 남성간의 은밀한 로맨스를 그린다. 베트남 빈롱에서 가족과 휴가를 보내고 있던 한 소녀는
‘옥자’의 불편한 진실 “인류는 언제까지 ‘고기’를 즐길 수 있을까?”
[아시아엔=알레산드라 보나노미 기자] 산골에서 할아버지와 살고 있는 미자에겐 ‘옥자’라는 육중한 덩치를 가진 반려동물이 있다. 미자는 옥자를 소유물이 아닌 친구처럼 여겼다. 그러던 어느 날 글로벌 기업
[AJA 글로벌 리더스 포럼, 인도네시아를 가다 上] 대통령 최측근 2인이 말하는 인도네시아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사진 류진·김기만] “여행의 성공여부는 시간과 비용이 아니라 호기심과 용기에 의해 결정된다.” “직접 현장을 확인한 사람들에 의해 기적은 만들어지고 역사는 새로 기록된다.” (사)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가
[발행인 칼럼] 이창재·박민표 변호사, ‘동네변호사 조들호’를 기대해도 되겠지요?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작년 봄 아주 재미있게 본 드라마가 있다. 주로 주말에 몰아치기로 봤는데, 평소 좋아하는 박신양씨가 주연한 드라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 이야기다. 잘 나가는 검사 조들호가
바둑왕 조훈현과 ‘톱 갬블러’ 차민수의 40년 우정
“나는 바둑판을, 차민수는 도박판을 떠날 수 없었다”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30대 이상 성인들은 2003년 벽두부터 봄,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군 sbs드라마 <올인>을 또렷이 기억할 것이다. 이병헌과 송혜교가
[속보] 캐나다 ‘억울한 옥살이’ 전대근 목사 정식재판 청구
제 4차 예비재판 15일 열려 [아시아엔=박호경 기자] 캐나다 몬트리올연방구치소에 수감중인 전대근(49) 목사 사건 제4차 예비재판이 15일 오후 2시(현지시각) 몬트리올 법원에서 열렸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캐나다 전대근목사 누명사건] 연방검찰의 상식밖 ‘폴리바겐 제의’
[아시아엔=박호경 기자] 캐나다 몬트리올연방구치소에 2년반째 수감중인 전대근(49) 목사 사건과 관련해 전 목사를 기소한 캐나다 연방검찰이 전 목사에게 ‘폴리바겐’(사전 형량 거래)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목사측에
야채가 ‘금값’ 될수록 돋보이는 성남 ‘소봉촌쌈밥’
[아시아엔=박호경 기자] 쌈밥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다. 입맛을 잃었을 때, 혹은 온몸이 나른할 때, 쌈을 큼지막하게 싸서 입안 가득 채우면 행복감이 밀려온다. 경기
[‘올인’ 인생 차민수⑨] 시련의 연속, 그러나 터널의 끝은 분명 나온다는 믿음으로
[아시아엔=차민수 드라마 ‘올인’ 실제 주인공, 강원관광대 석좌교수, <블랙잭 이길 수 있다> 저자] 한국을 떠나 미국에 도착하였지만 돈 한푼이 없고 갈 때도 없었다. 다행히 차는 한대
만일 촛불이 다시 켜진다면···’대충대충’ ‘건성건성’ 외교부
[아시아엔=박호경 기자] 회사원 문용식(58·대구시 달서구)씨는 지난 8월27일 외교부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2015년 4월 1일 캐나다 연방검찰에 의해 ‘성매매 단체 조직’ 등의 혐의로 체포돼 30월째 수감 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