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에 의해 사할린의 탄광에 광부로 동원, 귀환치 못하고 사할린에 남아 조선인학교의 교사로 재직할 당시의 한 조선인의 모습. <사진=현실문화연구 제공> 옛 소련은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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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의 아시아 탐구] 터키기자 눈에 비친 광우병시위
미국산 쇠고기에서 광우병이 발생했다는 기사에 대해 한국인들은 어떤 생각을 먼저 떠올렸을까? 서울에 상주하는 외신기자인 필자는 그동안 직업적으로 접근해 취재할 수 있던 수많은 ‘미국산 쇠고기 반대
[조영관의 경제산책⑮] 소비자도 몰랐던 욕구 찾아라
세이의 법칙 “공급(아이폰)이 수요(소비자)를 창출한다” 씨 없는 수박 개발한 흥부 흥부가 좋아하는 여름 과일은 단연코 수박이다. 맛은 좋은데 아쉬운 게 있다면 씨앗이 많은 게 흠이다.
[Viva EXPO] 잠깬 중국의 포효②
2010년 상하이박람회 “모든 것은 엑스포로 통한다” 상하이엑스포는 2002년 12월 3일,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BIE 총회에서 개최가 확정되었다. 이후 약 7년간 중국 정부는 엑스포 준비에 심혈을
[김은한 칼럼] UN 반기문, WB 김용···다음은?
김용 美 다트머스대 총장이 지난 3월 23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열린 차기 세계은행총재 후보 임명식에 참석하고 있다. <AP/> 한국계 미국인 김용 다트머스 대학 총장이 4월16일 세계은행 이사회에서
인도인 마음 사로잡은 반기문 총장
인도를 방문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가운데)이 27일(현지시각) 부인 유순택 여사(왼쪽)와 함께 뉴델리의 소니아 간디 국민회의당 당수 관저에서 간디를 만나 악수하고 있다. <AP/> 최근 인도를 방문한 반기문 총장이?12억
[강성현의 중국이야기] ‘독성 캡슐’, 13억 인민은 절규한다
한국에서 ‘소비자 고발’ 등과 같은 프로그램이 국민들의 광범위한 호응을 얻고 있다. 돼지고기, 쇠고기, 생선 등 먹을거리부터 가습기, 불량 오토바이, 재생침대, 저질 윤활유 그리고 중고 자동차에
[강위원의 포토차이나] 용정의 특산물 ‘사과배’
용정의 농촌마을에는 어느 곳이나 사과배 농장이 있다. 1921년?조선족 최창호가 개량···용정 모아산 4월이면 흰눈꽃 축제 연길시에서 용정시로 가다 보면 오른편에 모자의 형상을 하고 있는 모아산이 보인다.
[이준구 칼럼] ‘트루토피아’를 향하여
2011년 11월 방한 당시 이준구 총재 아시아엔 독자 여러분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제가 사는 미국 워싱턴은 봄이 한창입니다. 봄은 사람들을 활기차게 해줍니다. 저는 4월 중순 텍사스
[김정룡의 東北亞] 생식숭배와 박 신앙
임동권 씨는 저서 <한국민속학논고> 포포편 서두에서 “가을에 농촌을 여행하면 지붕위에 희고 둥근 박이 복스럽게 주렁주렁 매달려 있어서 한국적인 정취를 한층 돋우거니와…”라고 했다. 이러한 풍경은 중국에서
불합리한 인도 ‘식량안전법’···”공자 가르침 새기길”
지난 2월29일(현지시각) 인도 가우하티의 한 마을에서 이곳 농민이 벼를 다루고 있다. <자료사진=AP/> 일부 학자들이 프랑스 혁명의 원인이라고 지목하는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와 나바라의 여왕이었다. 농민들에게 먹을
파키스탄 총리 ‘법정모독’ 유죄판결
파키스탄 대법원은 26일 유수프 라자 길라니 파키스탄 총리에게 법정모독 혐의로 유죄를 선고했다. 7명 재판관 전원은 24일 길라니 총리의 법정모욕 사건에 대한 판결을 유보했으나 이후 26일?이에
[고선윤의 일본이야기] ‘착하다’와 야사시이’
스포츠센터 로비에 자가용 한 대가 전시되어 있다. 세일 한단다. 숫자를 확인했더니 ‘억’이다. 다시 동그라미를 세어보니 일·십·백·천…, 역시 천이 아니라 억이다. 좋아 보이기는 하지만 비싸기도 비싸다.
[Viva EXPO] 잠깬 중국의 포효①
2010년 상하이박람회 “중국이 나아갈 미래를 알고 싶다면 엑스포 중국관 앞에 서보라……. 당신이 전시관을 돌아보며 느낀 것이 당신의 미래를 좌우할 수도 있다.” 2010년에 열린 상하이엑스포를 소개한
[요리 참 쉽지요] 길상음식의 상징 ‘죽순채’
결혼식 계절이다. 청첩장을 받은 것만 벌써 여러 장이다. 포근한 봄이 결혼하기 알맞은 계절인가 보다. 옛날에도 주로 날씨가 따스해지는 봄에 혼례를 많이 치렀다. 혼례식 전통 중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