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다산 정약용(丁若鏞, 1762∼1836)은 한때 천주교를 믿었던 죄로 1801년 40세에 전남 강진으로 귀양을 간다. 경기도 양수리 마재에 남았던 아내 홍씨는 남편 귀양 10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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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국정농단] 추미애 “국권을 사교에 봉헌한 대통령”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말은 한 번 뱉으면 주워 담을 수 없다. 쏴낸 화살이요, 쏟아진 물이라는 것도 같다. 말은 조심해야 한다. 그의 철학과 논리뿐이 아니고
[가을바다 별미 4인방③] 산낙지에 풋고추·쪽마늘·된장 그리고 참기름의 궁합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갈치와 낙지는 해양수산부에 의해 10월의 ‘어식백세(魚食百歲) 수산물’로 선정될 정도로 그 맛이 뛰어나다. 낙지(Whip-arm octopus)는 단백질이 풍부한 스태미나(stamina)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전라남도
[가을바다 별미 4인방②] 전어, 구이가 회보다 맛있는 이유?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전어 굽는 냄새는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말과 같이 전어는 날로 먹든, 구워서 먹든 맛이 좋다. 전어(錢魚)의 생김새는 동전같이 생기지
[최승우의 군대 이야기②] “사단장 떴다” 하니 비상이 걸렸다
[아시아엔=최승우 예비역 소장, 전 예산군수] 군에서 “사단장 떴다” 하면 비상이 걸린다. 어디로 갈 것이냐? 무슨 일로 가느냐? 초미의 관심사다. 그러나 그렇게 우왕좌왕 사단장의 일정에 대해서
[가을바다 별미 4인방④] 깊은 향과 은은한 빛, 갈치회의 추억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갈치(Hair tail)는 가을에 식탁을 풍성하게 하는 수산물 중 하나로, 몸이 훌쭉하고 길어 ‘칼’같이 생겼다고 해서 ‘어도(魚刀)’, ‘칼치’라고도 부른다. 신라시대에 칼을 ‘갈’이라고
[가을바다 별미 4인방①] 꽃게 잘 골라 맛있게 먹으려면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바람이 서늘하다 싶을 때 해산물은 맛이 들기 시작한다. 가을바다의 별미는 단연 꽃게, 전어, 낙지, 갈치 등이다. 그 중에서 꽃게는
‘최고의 특수수사통’ 검찰에서나 통한다···최재경 민정수석 역할은?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국가통수기구는 대통령과 그 대리인 국방부장관으로 구성된다. 국군통수권자는 대통령이다. 1993년 3월 8일 김영삼 대통령이 하나회인 육군참모총장과 기무사령관을 경질한 것은 통수권 차원의 결단이었다.
[최승우의 군대 이야기①] ‘낙엽 사역’ 안 해본 사람과는 말도 섞지말라고?
[아시아엔=최승우 예비역 소장, 전 예산군수] 필자가 사단장으로 재직했던 사령부 영내는 100만평 정도로 매우 넓고 아름드리 거목들이 숲을 이룰 정도로 경관이 좋았다. 그런 반면에 가을이 되어
‘역대급 스캔들’ 미국 대통령은 워런 하딩, “한국은요?”
? ? ? [아시아엔=김중겸 전 인터폴 부총재] 앤드류 잭슨 미 제7대 대통령(1829~1837년 재임)은 대통령 되기 전인 1791년 라첼 도넬슨과 결혼했다. 유부녀였다. 남편이 간통으로 고소해 3년간
지지율 14%, 국민은 이미 ‘대통령 박근혜’를 탄핵했다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런던 왕실이 있는 중심가에 빅토리아·알버트 뮤지엄(Victoria and Albert Museum)이 있다. 세계의 1/6을 지배하던 대영제국의 영광이 모여져 있다. 빅토리아 여왕은 이 시기의
최태민-최순실의 ‘권불 40년’ 사이비종교 ‘영생교’는?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요즈음 최순실게이트가 터지자 갑자기 사이비종교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이비 종교 또는 유사종교(類似宗敎)는 기성 종교와 비슷하지만 실제로는 다른 종교들을 구분하여 이르는 말이다.
[김유순의 초경의 뜰④] 중년 여성의 목숨 건 사랑···그냥, 미친 사랑에 빠진 거다
[아시아엔=김유순 수필가] 여자 나이 삼십이면 인생 끝난다고 생각했던 시절도 있었다. 여고 시절, 가톨릭계 사립학교 여선생들은 결혼과 동시에 사직한다는 각서를 썼고, 삼십 넘은 여선생은 퇴물 취급을
국정 운영방법 개선 없인 개헌 해도 소용없다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1987년 체제는 직선에 의한 5년 단임 대통령제다. 30년이 지나 옷이 몸에 맞지 않는다는 것은 이를 말함이다. 집권 말기에 권력이 떨어지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인 것이 창피하다
[아시아엔=황진선 <논객닷컴> 편집인, 가톨릭언론인협의회 회장, 전 <서울신문> 사회부장] 전에는 3대를 세습한 북한 정권이 창피했다. 한데 지금은 남한의 박근혜 정권도 창피하다. 혹시 외국에 나갈 기회가 있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