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팔십종수’(八十種樹)라는 말이 있다. 나이 80에 나무를 심는다는 뜻이다. 다 늙어 무슨 효도를 보려고 나무를 심을까? 필자 나이 이미 80이 넘었다. 혹자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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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봉의 포토보이스⑥] 당신의 선택은?···모래성·바벨탑 혹은 공든탑
[아시아엔=김희봉 교육공학박사, 현대자동차인재개발원] 작은 돌탑 하나를 쌓으려고 해도 정성과 생각이 깃들어져야 한다. 산행을 하다보면 길가에 정성스럽게 쌓아 놓은 돌탑을 종종 마주하게 된다. 그 주변을 둘러보면
[이강렬의 행복한 유학] 유학원들의 ‘돈벌이용’ 패스웨이·커뮤니티칼리지 권고에 안 속으려면···
[아시아엔=이강렬 미래교육연구소 소장, 전 국민일보 편집국장] 최근 미국 4년제 대학으로 곧바로 진학을 하지 않고 패스웨이(Pathway)로 가거나 커뮤니티 칼리지(Community College, CC)로 진학하는 학생들이 있다. 서울의 많은
한국기독교에 던지는 원불교 신도의 ‘고언’···“증오 벗고 예수님 사랑을”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어느 성당 주일미사에서 한 청년이 “김정은 일가가 하루 빨리 몰살당해 북한이 망하고 이 땅에 평화가 오게 하소서”라는 기도문을 올렸다. 미사를 집전한 사제는 미사
[가을철 보약①연근] 지혈·소염·강장·피로회복에 달인 물은 불면증 효과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요즘 우리집 식탁에는 가을 제철요리로 연근(蓮根) 조림과 우엉(牛蒡) 조림이 자주 올라온다. 가을은 ‘땅속의 보물’이라 불리는 뿌리채소가 제철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추모]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공정식 장군 별이 돼 떠나다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예비역 육군소장] 1967년 월남 파병 당시 일화다. 박정희 대통령이 군 수뇌부를 모아놓고 월남에 1개 사단을 파병하는 데는 얼마나 걸리겠냐고 묻자 김용배
[가볼만한 곳] 선비의 고장 ‘영주’에서 ‘경상도 문둥이’ 연원 따져보니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경상도 문둥이란 말이 어디서 나왔는가? 한센병자를 가리키는 문둥이에서 나올리는 없고 경상도에 문동文童이 많다는 말에서 나왔다는 말을 들은 일이 있다. 역사와 기행을
‘광화문집회’ 전광훈 목사의 ‘종교와 정치’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지난 10월 3일 개천절 날,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일부 기독교단체가 개최한 집회에서 한 단체가 북한 ‘적기가’를 개사한 노래를 불러대며
한국사회 두축 ‘보수와 진보’···리영희 교수 “새는 두개의 날개로 난다”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진보와 종북은 구분해야 한다. 종북은 궤멸시키되, 진보는 새의 두 날개와 같이 보수와 병립해야 된다. 한국에서는 조봉암의 진보당이 여기에 가까웠다. 일제 강점기
하늘에 속한 사람, 땅에 속한 사람
[아시아엔=김서권 예수사랑교회 담임목사] 하늘에 속한 사람의 말과 땅에 속한 사람의 말은 근본적으로 시작이 다르다. 하늘에 속한 사람은 “이땅에 의인은 없나니 한 사람도 없다”라고 고백한다. 나
안중근 의거 110년···대한 청년이 日수괴 이등박문 처단 100년
[아시아엔=민병돈 전 육사교장] 10월26일, 110년 전 이날 아침 9시15분, 만주순방길의 일본국 이토 히로부미 후작(이등박문, 伊藤博文)이 타고 온 열차가 하얼빈역에 도착했다. 역에는 러시아군 경호대와 여러 나라의
[설악 조오현] 큰스님께 조정민 목사 서명 담은 성경책 드리다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브라질 출장 중이던 지난 4월 15일 저녁(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의 노트르담 성당이 불타고 있다는 뉴스를 봤다. 지붕과 벽 등이 화염에 휩싸이고 파리 시민은 물론
[뉴욕시경 NYPD ⑤] 1800년 인구 6만에서 100년 새 380만으로···‘런던경찰’ 벤치마킹
[아시아엔=김중겸 치안발전포럼 이사장, 전 경찰청 수사국장] 뉴욕, 1800년 인구는 6만515명이었다. 급격하게 증가했다. 1820년 12만4천명으로 미국 제1위 도시 됐다. 1820년대부터 굶주린 아일랜드인이 대거 이민 왔다. 이
사과의 계절···예천 특산 ‘피크닉’과 부사·홍옥·감홍·화홍 그리고 능금
[아시아엔=박명윤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대구 ‘능금’이 한때 전국적으로 명성을 떨쳤다. 필자도 대구에서 태어나 어렸을 때부터 능금(crab apple)을 즐겨 먹은 기억이 있다. ‘능금 꽃 피는 고향’이란
[이강렬의 행복한 유학] 유학준비에도 ‘손자병법’이 통한다
[아시아엔=이강렬 미래교육연구소 소장, 전 국민일보 편집국장] 2020학년도 입학 예정인 12학년들은 자신이 가고 싶은 대학의 원서를 쓰고 있거나 이미 제출했다. 이미 지난 15일에 미국 명문 주립대학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