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박남수 ‘철기이범석기념사업회’ 회장, 전 육사교장] 한석봉·김구 등 위대한 인물의 성장과정엔 어머니의 사랑과 훈육이 등장한다. 철기 이범석 장군(1900~1972년)도 그렇다. 그러나 다른 게 있다. 철기의 경우는 생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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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70대 노부부의 ‘수채화 사랑’
[아시아엔=김중겸 전 경찰청 수사국장] 오전 10시 집 나섰다. 한 20m 걷다가 땅바닥에 떨어진 무수한 꽃잎을 봤다. 길이 0.5mm나 될까. 이어지고 쌓여 꽃길이다. 위를 올려다보니 나무에
[김현원의 재밌는 월드컵⑪] 남북한이 일으킨 기적···1966 북한 8강, 2002 한국 4강
[아시아엔=김현원 연세대의대 교수] 1966년 런던월드컵에서-지금은 축구 강국이지만 당시까지는 별 볼일 없던 변방의 팀-포르투갈이 처음 월드컵에 참가해?3위를 차지했다.?에우제비오는?9골로 득점왕을 차지했는데 그의 현란하기보다는 강한 드리볼과 대포알 같은
[이강렬의 행복한 유학가기 27] 대학 명성과 유망 전공, 무엇이 더 중요한가?
[아시아엔=이강렬 미래교육연구소 소장, <국민일보> 전 편집국장] 미국대학 입학 시즌이 시작됐다. 대학원서를 써야 하는 12학년에게 가장 큰 고민은 대학과 전공 선택이다. 명문대학과 유망 전공, 어느 것이
[6·25전쟁 68주년③] 신성모 국방-채병덕 총장 ‘최악의 콤비’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한강교 조기 폭파는 채병덕 참모총장의 책임이지만, 여기에는 신성모 국방부 장관의 독촉이 심했다. 장관의 명령은 정무적 명령이고 이를 집행하는데는 군인으로서 채병덕의 판단이
[김현원의 재밌는 월드컵⑤] 2번의 멕시코월드컵이 낳은 최고영웅, 펠레와 마라도나
언제나 특별했던 2번의 멕시코월드컵 [아시아엔=김현원 연세대의대 교수] 스포츠에서 멕시코는 특별한 곳이었다. 1968년 멕시코올림픽에서도 거의 전 경기에서 세계기록이 달성되었다. 1970년 멕시코월드컵에서도 잊을 수 없는 스토리가 숱하게
[김현원의 재밌는 월드컵④] 대한민국, 멕시코전 승산 충분히 있다
“사자 같이, 독수리 같이 용맹하게 싸우라” [아시아엔=김현원 연세대의대 교수] 모든 팀이 예선전을 한번씩 했고, 2승으로 16강 진출이 확정된 팀도 여럿 나오고 있다.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김현원교수의 재밌는 월드컵③] 상전벽해···1954년 스위스서 2018년 러시아까지
양지팀에서 붉은악마까지 1970년 멕시코월드컵은 그렇게 페널티킥 실패와 함께 우리로부터 멀어져 갔다. 그 당시 한국은 북한보다 경제력이 떨어지다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온 상태로, 이제 막 도약을 위한
[손혁재의 四字정치] 금선탈각···야당들아 “뭣이 중한지 아시오?”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촛불을 통해서, 투표를 통해서 시민들은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 아직도 무엇이 중한지를 깨닫지 못한 정당들, 특히 참패한 야당들은 당 체제 정비를 내세워 국회를
빈 라덴 사살작전과 인공지능
?”세상 어디에도 숨을 곳이 없다” [아시아엔=차민수 드라마 <올인> 실제주인공, 강원관광대 명예교수, <블랙잭 이길 수 있다> 저자] 현대과학은 어디까지 와 있을까? 오래 전 한국방문길에 미항공우주국(NASA)에 근무하는
[러시아월드컵] ‘통쾌한 반란···호날두는 어떻게 스타가 되었나?
“스웨덴에 패했지만 한국대표팀 잘 싸웠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나는 젊은 시절 한때 권투프로모터를 한 적이 있다. 그 중에 아주 기억에 남는 시합 중의 하나가 일본복싱의
포탈 실검 1위 ‘박노해’ 기사를 읽으며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여름이다. 무더위가 다가오면서 문득 박노해 시인의 모친 별세 2주기가 다가온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시 나는 다음의 기사로 그 소식을 전했다. (http://kor.theasian.asia/archives/164822) 2016년 여름날, 박노해
[김중겸 범죄칼럼] 개·고양이·토끼, 사람의 ABO식 혈액형에 반응도
[아시아엔=김중겸 전 경찰청 수사국장, 인터폴 전 부총재] 혈액의 흔적을 검사하는 혈흔검사 과정은 육안검사–>예비시험–>본시험–>인혈시험(人血試驗)–>혈액형시험의 순으로 진행한다. 육안검사(肉眼檢査)는 혈흔이 어떻게 부착됐는가를 과학수사관=감식계원이 눈으로 관찰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김중겸 범죄칼럼] 고문은 옛날 수사의 기본···’물증 수사’는 20세기 돼서야
[아시아엔=김중겸 전 경찰청 수사국장, 인터폴 전 부총재] 수사의 기본이 고문이었다. 순순히 자백했든, 을러대어 자백했든, 그 말 입증할 증거 필요해 고문했다. 맘 약해 스스로 진술해도 고문,
[주식농부 박영옥의 돈생각 35] 에필로그···”자본시장이 서민의 희망”
[아시아엔=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이사, <주식, 투자자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 <주식, 농부처럼 투자하라> 저자]? 인간과 기업과 관련해?움직일 수 없는 몇 가지 사실이 있다. 인간의 수명이 늘고 있다.?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