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최근 우리나라는 가을은 너무 늦게 오고, 너무 빨리 떠나 우리를 아쉽게 한다. 들녘에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가정에서는 김장준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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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적 병역거부’ 무죄판결과 톰 크루즈 주연 영화 ‘어 퓨 굿 맨’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대법원에서 종교나 신념에 따라 군 복무를 거부하는 이른바 양심적 병역거부를 인정했다. 우리 사회에서 병역의무를 필하지 아니한 자는 정상적으로 사회생활을 할 수
62년 전 조봉암이 진보당 세운 날, ‘진보’를 생각해 본다
인간에 대한 뜨거운 정열과 현실에 대한 차가운 인식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송복 교수는 진보의 본질로 다섯 가지를 들고 있다. 첫째 선험주의, 둘째 방법론적 이상주의,
한비자의 7가지 제왕학···“내려올 때 박수받아야 진짜 성공”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한비자(韓非子, ?~BC 233)는 중국 전국시대 때 사상가다. 한비자의 전제정부에 관한 이론에 깊은 감명을 받은 진나라의 시황제는 이를 통일국가 진의 정치원리로 삼았다. 그의
신문·잡지에서 꽃·양말까지···아날로그식 ‘따뜻한 서브스크립션’
[석혜탁의 경제Talk] ‘구독경제’, 모든 걸 구독한다 아시아엔=석혜탁 <아시아엔> 기획위원] ‘구매’가 아닌 ‘구독’이 일상화되고 있다. 서브스크립션 커머스(subscription commerce)가 일상의 곳곳에 침투하고 있다. 서브스크립션의 대상으로 신문, 잡지, 우유 정도만 떠오른다면, 최근 ‘구독경제(subscription economy)’의 흐름에서 뒤처졌다는 평가를 벗어나기
‘총장 재선거’ 코앞 ‘서울대총장’이란 자리를 생각해본다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지난 봄 총장 최종후보자의 낙마로 실시되는 서울대총장 재선거 결과가 이달 안에 모두 마무리돼 ‘총장 부재 사태’가 마감될 전망이다. 반년 가까이 총장자리가 비어 있지만,
[이강렬의 행복한 유학가기 43] 학비 없는 유럽대학원 ‘강추’···독일·노르웨이·핀란드
[아시아엔=이강렬 미래교육연구소 소장, 전 국민일보 편집국장] 세상의 변화속도는 상상을 초월한다. 과거 1000년에 걸쳐 이뤄졌던 변화가 이제 1년으로 짧아졌다. 사회변화가 빠르고 발전할수록 더 깊은 전공지식이 필요하다.
대법원 ‘징용공 판결’에 日 정부·언론 막무가내 비난···중국이라면 과연 그럴 수 있을까?
[아시아엔=정연옥 객원기자] 필자는 지난 10월 29일~11월 1일 일본 도쿄를 여행했다. 도쿄에 이틀째 머물던 10월 30일 한국의 대법원에 의해 ‘징용공 판결’이 났다. 이 판결 이후 아베
[중국 개혁개방 40년③] 모택동은 주은래 문병도, 추모식에도 참석치 않았다
[아시아엔=이중 전 숭실대 총장] 마오쩌둥은 저우언라이를 한번도 문병 가지 않았다. 추모식에도 참석치 않았다. 인민들은 문병과 추모 등 마오의 가시적인 배려 같은 것을 바라고 있었다. 죽음
‘카노사의 굴욕’과 한국 대형교회의 ‘성장주의’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중세에 ‘카노사의 굴욕’이라는 사건이 있었다. 신성로마제국 황제가 사흘 동안 눈밭에 엎드려 교황의 용서를 비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사건이다. 476년 서로마제국이
[전자담배 유해성②] 필립모리스 ‘담배 연기 없는 미래’ 비전의 ‘허와 실’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대한보건협회 자문위원] ‘타르’란 담배연기 중 니코틴과 수분을 제외한 모든 물질의 복합체를 말하며, 특정할 수 없는 물질들이 엉킨 종합체이다. 따라서 발암물질
[전자담배 유해성①] ‘아이코스’ 출시 필립모리스사 식약처에 정보공개 소송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대한보건협회 자문위원] 전자담배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뜨겁다. 주변에서는 궐련(cigarette)형 전자담배를 흔히 볼 수 있다. 애연가 중에는 담뱃잎을 불로 태워 연기를
[중국어 첫걸음] 마오쩌둥과 장제스의 최종 승자는?···谋事在人, 成事在天(Móushì zài rén, chéngshì zài tiān)
[아시아엔=강성현 중국연구가, 교육학 박사] “일은 사람이 계획하고 추진하지만, 성사 여부는 하늘에 달려있다”는 뜻이다. 전기 드라마 속 두 주인공, 장제스와 마오쩌둥이 천하를 건 쟁투를 벌인다. 1927년부터 1949년까지
[촛불혁명 두돌③]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란다, 앞으로도 영원히
10월 29일은 2016년 ‘촛불혁명’이 타오르기 시작한 날이다. 촛불혁명은 최순실씨의 국정농단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권력사유화 및 무능 등에 대해 시민들이 매주 토요일 자발적으로 모여 2017년 4월
삼성전자 권오현 회장과 ‘나비의 꿈’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지난 10월 23일자 중앙일보 배명복 대기자 ‘초격차(超隔差)의 평범한 비밀-진솔함, 겸손, 무사욕’이라는 칼럼이 이 사회의 지도자에게 주는 교훈이 아주 큰 것 같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