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오영대 육군준장, 제1공수특전여단장] 존경하는 광복군 선배 전우 여러분! 저는 대한민국 육군 제1공수특전여단장 준장 오영대입니다. 일제 치하에서 나라를 되찾기 위해 고국을 떠나서 얼마나 힘든 고초를 겪으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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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때밀어 드리던 그날, 왜 이렇게 생각나는 걸까?
[아시아엔=김중겸 경찰청 전 수사국장, 충남경찰청장 역임] 앞자리에 노인과 중년여인이 함께 앉아있다. 노인은 얼굴과 손등에 주름이 가득하다. 아마도 평생을 농사일로 보낸 듯하다. 세월 못 이기고 기력
화이트데이 아침 ‘악성’ 베토벤을 떠올리는 이유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살아가기가 너무 힘들어 인생 상담이라도 하고 싶어 필자의 일산 ‘덕산재’(德山齋)를 찾는 분들이 심심치 않게 있다. 들어보면 한결같이 삶이 괴로운 분들이다. 그런데 누가
늦둥이 아들 초등학교 입학시킨 어느 엄마의 소망과 두려움
[아시아엔=이형선 전 원주MBC 기자] 마흔 한살에 낳은 아이가 이번에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그 나이에 괜찮겠어?’ 하는 기대반 우려반의 시선 속에 고령출산에서 비롯될 수 있는 온갖 무시무시한
일본 가정폭력 심각···여성 7명 중 1명 매일 시달려
[아시아엔=김중겸 치안발전포럼 이사장, 전 경찰청 수사국장] 가정 안으로는 법이 들어가지 않았다. 영국 남편이 버릇 고친다고 엄지손가락 굵기의 회초리를 휘둘렀다. 누가 맞았나. 부인이다! 물론 적법행위다. 19세기
[3.1운동 100주년] 나의 장모님 고초를 이제 알 듯합니다…최익환 선생과 조선민족대동단
[아시아엔=신복룡 전 건국대 교수, <전봉준의 생애와 사상> 저자] 이 글을 삼가 고(故) 역전(力田) 최익환(崔益煥) 선생과 그 옛 동지들의 영전(靈前)에 바칩니다. “인생은 흰 망아지가 달려가는 것을
[추모] 문동환 목사님의 추억 한 토막···’하느님의 긴급조치’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1979년 10월 어느날 종로5가 기독교회관에서 집회가 열렸습니다. 그 날의 연사는 바로 문동환 목사님, 주제는 ‘하느님의 긴급조치’. 40년 전 일이라 정확하지 않을지 모르나 내
[아시아 교육-우즈베키스탄]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취임 후 탄력 받는 교육개혁
우리 조상들은 오래 전부터 “교육은 백년대계(百年大計)”라고 해왔습니다. 너무나 당연한 일인데, 종종 잊고 지내는 게 현실이기도 합니다.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에 압축돼 표현됐듯, 자녀교육을 위해서는 어떠한 희생도 감수하는 것은 전통사회나 현대사회나 그다지
[아시아 교육-인도] 도시학생 절반 이상 사립학교에···지방도 20% 웃돌아
우리 조상들은 오래 전부터 “교육은 백년대계(百年大計)”라고 해왔습니다. 너무나 당연한 일인데, 종종 잊고 지내는 게 현실이기도 합니다.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에 압축돼 표현됐듯, 자녀교육을 위해서는 어떠한 희생도 감수하는 것은 전통사회나 현대사회나 그다지
[아시아 교육-카자흐스탄] 국가장학금 ‘볼라샥’ 통해 수많은 인재 양성
우리 조상들은 오래 전부터 “교육은 백년대계(百年大計)”라고 해왔습니다. 너무나 당연한 일인데, 종종 잊고 지내는 게 현실이기도 합니다.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에 압축돼 표현됐듯, 자녀교육을 위해서는 어떠한 희생도 감수하는 것은 전통사회나 현대사회나 그다지
[3.1운동 100주년] ‘약탈경제반대행동’이 ‘동척’ 의열투쟁 나석주 의사님께 드립니다
[아시아엔=홍 성 준 약탈경제반대행동 사무국장] 제가 나석주 의사님의 큰 이름을 처음 알게 된 것은 중고교 시절 본 ‘국사’ 교과서로 기억합니다. 그때 안 것은 1926년 일제의
오늘 전두환 법정 출두···광주 출신 예비역 장군이 말하는 호남의 ‘한’과 ‘희생’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일제 강점 하 목포는 경성, 부산, 평양, 대구, 원산 다음의 6대 도시였다. 목포상고는 부산상고나 동지상고보다는 훨씬 명문이었다. 그렇다고 해서 전남의 젊은이라면
“임 주신 밤에 씨뿌렸네” 조용필의 일편단심 ‘민들레’에 담긴 9가지 덕목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민들레는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하잘 것 없어 보이는 민들레에게 ‘포공구덕’(蒲公九德)이 있다. 민들레의 습성을 비유하여 한의학에서 민들레를 지칭하는 말로 ‘포공영’(蒲公英)’이라고도 한다. 민들레는 조용필의
[김희봉의 21세기형 인재 89] 유치원 이름으로 자주 쓰이는 단어들
[아시아엔=김희봉 교육공학박사, 현대자동차인재개발원] 21세기, 천사, 슬기, 사랑, 글로벌, 기쁨, 미래, 꿈나무, 미소, 행복 등과 같은 단어를 사용하는 곳이 있다. 바로 유치원이다. 국내 유치원 이름 중에서
대만-중국과 남북한, 어디가 먼저 통일될까?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대만의 집권 국민당 명예주석 롄잔(連戰)이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을 만나 3차 국공합작에 가까운 논의를 벌이고 있으나, 대만 국민의 64%가 통일에 반대하며,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