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처서’ 권영오 편집국 개인정보 보호, 오늘의시 배 지난 자리를 물이 다시 덮어주듯 그대 지난 자리에 여치가 와서 우네 울음은 저기 저 멀리 당신도 저 멀리 전문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