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이상기 기자] ‘ON the string’의 비올리스트 노현석(에드가 노)과 이나일의 편곡으로 만나는 피아노 콰르텟의 끝판왕 <The Last Quartett>가 최근 발간됐다. <아시아엔>에 ‘이 순간 이?음악’을 연재해 온
Author: 이상기
[발행인 칼럼] 박진 전 국회의원의 부친상·빙부상을 보면서···”부의금은 정중히 사절합니다”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30일 오후 1시19분 문자메시지가 떴다. 아시아미래연구소 김태우 사무국장한테서 온 거였다. 내용은 이랬다. “[부고] 박진 전 국회의원 빙부상. 부인 조윤희 여사의 부친 조인흡 회장께서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님, 서정주 시인의 ‘국화 옆에서’ 낭송을 듣고 싶습니다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존경하는 김삼환 목사님! 가을이 깊어갑니다. 미당 서정주 시인의 ‘국화 옆에서’가 떠오릅니다. “한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보다/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발행인 칼럼] KBS 사장이라는 자리···고대영 후보에게 바란다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KBS이사회(이사장 이인호)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고 후보자를 임명 제청한 후, 대통령이 지명하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KBS 사장에 취임하게 된다. 고 후보자는 1985년 KBS 기자로
[아시아엔이 만난 강소기업③] (주)지오시스템리서치 “해양현장 과학적 탐사로 재난방지·미래먹거리 확보”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세월이 흐르면 사람들은 변한다고들 한다. 자연스런 현상이다.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또는 심정의 변화는 피할 수 없는 숙명같은 것이다. 변하는 것에는 두 종류가 있다. 변화하는
용인시 보정동 카페거리 ‘마이티 스토어’, 재미와 즐거움으로 통하는 어뮤즈먼트스토어 꿈꾼다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37살 박세준씨는 좀 특이한 ‘옷장사’다. 2015년 가을 그의 꿈은 종합 어뮤즈먼트 비즈니스라고 했다. 기자가 “그러면 토털 어뮤징 비즈니스맨이라고 부를까요?” 했더니 “아주 맘에 듭니다”고
정옥자 전 국사편찬위원장 “국사교과서 국정화보다 더 중요한 건 평화사관”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한겨레>는 23일자 일간지 1면 사이드톱과 이날?새벽부터 오전 내내 온라인판 톱으로 정옥자 전 국사편찬위원장(서울대 명예교수) 인터뷰를 올렸다.? [MB정부 국편위원장 “국정화 2년짜리…애들 상대로 뭐하나”]라는 제목
장애인 교육단체 등 14곳이 ‘유아교육법시행령 개정추진 반대’ 광고 낸 까닭은?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 ‘한국유아교육행정협의회’ ‘한국어린이미디어학회’ ‘한국유아특수교육학회’ ‘(사)전국장애인부모연대’, ‘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부모회’, ‘유아를사랑하는사람들의모임’···. 전국 14개 유아교육관련 단체는 22일 일부 신문에 1면에 “학부모가 원하는 공립단설유치원 설립 ‘반토막’ 정책 즉각 철회하라!”는
[아시아엔 생각] 장애인 구하려다 순직한 이기태 경위의 희생이 대한민국을 일깨웁니다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이기태 경위가 70세를 맞은 대한민국 경찰에게 귀한 정신을 남기고 별세했다. 올해 58세, 정년을 3년 채 안 남긴 경주경찰서 내동파출소 이기태 경위는 철길에 누워
남북 이산가족 상봉 20일부터 금강산서···북측96·남측90, 186가족 443명 ‘혈육의 정’ 나눠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작년 2월 이후 1년8개월만에 20일 열리는 제20차 이산가족 상봉은 △북측 방문단 96가족이 남측 가족과 상봉하는 1차(20~22일) △남측 방문단 90가족이 북측 가족과 만나는 2차(24~26일)로
금강산 이산가족 상봉때 이 담배 볼 수 있을까?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주의:담배는 심장질환의 기본원인으로 됩니다. 니코틴 1.2mg, 타르 14mg” 북한의 대표적인 담배인 ‘평양’에 적혀 있는 문구다. ‘평양’은 평양백산담배합영회사가 생산하는 ‘려과(여과, 필터) 담배’로 ‘평양’은 한국
[발행인 칼럼] “이종걸 원내대표, 국정교과서 문제 대토론회로 풀어가시길”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존경하는 이종걸 원내대표! 어제 늦은 밤 광화문에서 우리가 헤어진 후 또 국회로 돌아가는 모습 보면서 ‘요즘 이 대표 생활이 ‘일일여삼추’(一日如三秋)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오.
새노래명성교회 김하나 목사님께 “예수님과 김삼환 목사님 참뜻을 헤아리길 바랍니다”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존경하는 김하나 목사님. 이렇게 이메일로 글을 쓰게 돼 한편 반갑고 또 한편 송구스럽습니다. 최근 아버님이신 김삼환 목사님께서 평생을 일구신 명성교회 담임목사 정년을 앞두고
[아시아엔 오비추어리] 김만수 ‘미래촌-품마을’ 촌장 “어머니 꾸지람으로 ‘세상씨름’서 이길 수 있었어요”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국화향 진한 지난 주말(10일) 아침 카카오톡으로 짧은 글이 올라왔다. 서울 서초구 양재2동 동장과 서초구의회 사무국장을 끝으로 36년 공직생활을 퇴직한 김만수(73) ‘미래촌-품마을’ 촌장의 글이다.
[아시아엔 오비추어리] 홍윤숙 시인 “다가올 죽음 앞에 당당하고 의연하게 마주 설 것이다” 남기고···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 홍윤숙 시인이 12일 오전 서울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0. 고인은 1947년 <문예신보>에 ‘가을’로 등단해 <쓸쓸함을 위하여> <여사시집> <풍차> <일상의 시계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