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이상기 기자] “뭣이 중헌디?” 한때 무척이나 유행하던 말이다. 그런데 곱씹을수록 이 말이 정말 중요한 것처럼 느껴진다. 기자들이 흔히 쓰는 말 가운데 ‘야마’라는 말이 있다. 은어로
Author: 이상기
[발행인 칼럼] 88올림픽 직후 “유전무죄 무전유죄” 남기고 떠난 지강헌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그들은 잊혀졌지만, 그들이 남긴 말은 갈수록 뇌리에 깊이 박혀온다. 탈주범 지강헌 등과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말이다. 서울올림픽 폐막 직후, 전두환과 5공청산 열기가 뜨거웠던 1988년
[평창올림픽 D-121] 강산에의 ‘라구요’를 18번으로 삼은 그들
평창올림픽이 4달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동계올림픽은 메달 수 못지 않게 남북관계 개선과 세계질서의 평화적 재편의 계기가 되길 바라는 염원이 많다. 동계올림픽 하면 김연아와
[평창올림픽 D-123] 남북 최초 전화상봉···”오빠! 나야 나, 오빠~” “필화야, 필화야”
평창올림픽이 4달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동계올림픽은 메달 수 못지 않게 남북관계 개선과 세계질서의 평화적 재편의 계기가 되길 바라는 염원이 많다. 동계올림픽 하면 김연아와
[발행인 칼럼] ‘스포츠 거목’ 김운용 죽음과 ‘부음기사’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어떤 이는 세계 태권도계의 대부로, 어떤 이는 IOC위원으로, 어떤 이는 스포츠계의 거목으로 또 다른 이는 비리온상으로 그를 기억할 것이다. 그리고 상당수는 아예 그의
“하늘나라 은영아 내 연주소리 듣고 있지?”
클라리넷 이승권 2년전 숨진 동생 이은영 추모 독주회···8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오늘 아침까지 그의 이름을 몰랐다. 말을 붙여본 적도 물론 없었다. 다만 아침
라스베이거스 총기난사 참변 “기관총 소리가 들리네요. 테러인지는 아직 모름”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기관총 소리가 들리네요. 테러인지는 아직 모름.” 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대참변 범인은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 기관총 소리가 들리고 최소한 50명 이상의 사망자와
두테르테 취임 후 필리핀 경찰 사건조작 등 ‘적폐청산’ 과연 얼마나?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최근 필리핀 경찰이 범죄혐의를 조작해 송아무개(41)씨를 불법 감금하고 있다는 <아시아엔> 보도와 관련해 현지 교민 문종구 하니십 대표가 30일 다음과 같은 의견을 보내왔다. <필리핀
[발행인 칼럼] 상투적인 ‘추석 인사말’ 이제 그만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추석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문자메시지와 카카오톡 등으로 추석인사를 전하는 단문장과 이미지가 ‘폭주’한다. 최근 3~4년 사이에 이메일에서 핸드폰 문자메시지와 카톡 등으로 바뀐 것이다. 하지만
78살 논객의 눈물···봉급·연금 아껴 18년간 대학원생 108명에 장학금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제 2017-2-480호 장학증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석사과정 홍지수’ 위의 사람은 학위논문 연구계획서가 우수하여 보건학 연구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박명윤·이행자 특지장학생으로 선발하여 학위논문
‘시’로 다시 태어난 ‘별’···최불암·신구·수애·하지원·소녀시대·조용필·김옥빈·손예진
장재선 기자 신간 ‘시로 만난 별들’, 배우·가수 등 예인 40명 시와 에세이로 묘사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누런 봉투에 담겨 배달되는 책은 어딘지 모르게 정이 간다. 어제
‘지구 밖으로’ 그린 인도네시아 화가 요스 수프랍토 “어둠 뚫고 빛 찾아 나선 광부들에 영감”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최근 2~3일 사이 <아시아엔> ‘왓츠앱’ 소통장에선 인도네시아에서 열리고 있는 미술전시회를 두고 <아시아엔> 현지특파원들의 의견이 올라왔다. 아시라프 달리 기자가 아랍어판에 인도네시아 화가인 요스 수프랍토(Yos
[발행인 칼럼] 추석 연휴 ‘역대급’ 신문 없는 날에 거는 기대
[아시아엔=이상기 발행인] 추석연휴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올 추석은 사상 최장인 열흘에 이르는 공휴일이 이어진다. 올 연휴때 눈에 띄는 것 중 하나가 일간신문 휴간일이 ‘역대 최다’에
[단독] 필리핀 경찰, 범죄혐의 조작해 40대 한국남성 불법 감금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40대 한국인 남성이 필리핀 경찰에 의해 ‘불법총기류 소지’ 등의 혐의로 조작돼 마닐라 경찰에 의해 강제연행돼 경찰서 유치장에 수감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26일 현지
장신대 총학 ‘동성애’ 관련 성명 발표···’동성애자·동성애 옹호자 입학불허’ 교단에 ‘반기’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예장통합)이 최근 동성애자나?동성애?옹호자에 대해 교단?소속 7개 신학대?입학?불허 등 강경한 조치를 취한 것과 관련해 이 교단 소속의 장로회신학대(장신대) 총학생회가 이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22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