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라자팍사 가문’의 꼼수

스리랑카의 고타하야 라자팍사 국방장관(왼쪽)이 24일 육군 최고 사령관과 함께 기자회견장에 들어서고 있다. 이들은 현존하는 국제 인권법은 국가 단위의 교전 대상만 다루고 테러 조직을 커버하지 않고 있다면서 내전에 관한 스리랑카 독자 원칙의 제정을 정부에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리랑카는 내전 때 반 인륜적 행태로 국제사회의 비판을 받고 있어 이를 피할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국방장관은 독재로 비난받고 있는 마힌다 라자팍사 대통령의 동생이다. 대통령의 또다른 동생은 국회의장이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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