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국제영화제…한국영화, ‘중동’ 진출하나?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의석)가 9~16일 제9회 두바이 국제영화제 마켓에서 ‘한국영화 홍보관’을 운영, 중동시장 진출을 꾀했다.

한국영화홍보관에는 CJ엔터테인먼트, 쇼박스, 롯데엔터테인먼트등 영화 배급사와 해외 세일즈사 엠라인디스트리뷰션 등 4개사가 참가했다. 1300만 관객 영화 ‘도둑들'(감독 최동훈), 제69회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작 ‘피에타'(감독 김기덕), 독립영화 ‘질식'(감독 권오광) 등이 영화제 공식 상영작으로 선정돼 현지 관객과 평단의 관심을 모았다.

한국영화를 잘 알지 못하는 중동 지역에 대한 한국영화의 진출 가능성은 그동안 높게 평가돼 왔지만 이전까지 가시적 성과는 없었다. 두바이 영화제에 홍보관이 설치된 것도 올해가 처음이다.

영진위는 올해 남미 아르헨티나의 마르델플라타 영화제에서 한국영화 특별전을 개최했고, 벤타나수르 마켓에도 참여하는 등 신 시장 개척에 나섰다. <뉴시스/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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