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유령의 달’…”자유로운 영혼을 위해”

30일 타이완 북부 항만도시 지룽(Keelung)에서 열린 한여름 ‘유령의 달’ 축제에서, 영혼들이?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종이로 만든 집을 바다 위에서 불태우는 의식이 치러지고 있다.?

31일부터 시작되는 음력 7월14일은 중국 전통 ‘유령의 달’로 저승 문이 열리면서 이승에서 배회하던 죽은 사람들의 영혼이 자유로워진다고 한다. 유령의 달 축제는 배회하는 영혼을 위해 열린다.

타이완 가족들이 중국 ‘유령의 달’을?기념하는 거리 퍼레이드를 구경하고 있다.

종이로 만든 집이 바다로 옮겨지고 있다. 물에서 방황하는 영혼들을 육지로 인도하기 위한 것이다.

거리의 악사들이 ‘유령의 달’ 기념 공연을 펼치고 있다. <AP/>

news@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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