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올림픽 미래 위해 접근방법 바꿔야”

2012년 8월 10일 <7?days>: “올림픽 미래 위해 접근방법 바꿔야”

UAE가 향후 올림픽의 영광을 이루고자 한다면 스포츠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법을 택해야 한다고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사격부문의 금메달리스트인 ‘쉐이크 아메드 빈 하쉐르 알 마크투룸’은 말한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마르투룸은 UAE의 첫 금메달리스트이며 지금까지도 유일한 금메달리스트로 남아 있다. 그는 같은 종목에서 브리트 피터 윌슨의 승리를 지도한 후 이번주 런던에서 UAE로 돌아왔다.

UAE팀은 여러 종목에 참가했지만 아무도 메달권에 진입하지는 못했다. 마크투룸은 UAE가 스포츠에 대한 정신적 각오를 바꾸지 않는 한 미래의 올림픽에서도 성과를 거두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UAE는 위대한 국가이지만 다른 아랍권 나라들처럼 UAE는 스포츠에서?다른 나라 보다?뒤쳐져있다”고 그는 지적한다. 이곳에서의 스포츠 수준은 “쑥스러운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마르투룸은 또 “학습을 위한 교육이 없다. 올림픽 챔피언을 찾는 것은? 다이아몬드를 찾는 것 보다 훨씬 더 어렵다”며 “충분한 예산이 올바르게 사용되지 않았다. 스포츠기구 발족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두바이에 있는 세계적인 수준의 수영장을 언급하면서?“얼마나 많은 UAE 사람들이 매주 이곳에 가느냐?”고 물었다. “UAE에서 많은 돈이 나쁜 프로젝트에 들어가고 있다. 이곳 UAE에서 스포츠에 투자된 모든 돈 가운데 50~70%는 축구에 쓰여지고 있어 부끄럽다”고 했다.

이어 그는?“정부는 나라를 운영하기?바쁘다. 부모의 역할이 중요한데 아이들은 아이폰과 쇼핑몰 등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낸다. 그들은 자신들의 건강과 UAE의 미래를 위해 스포츠를 해야 한다. 그들은 이태리제 람보르기니와 같은?고성능 스포츠카를 많이 몰지만 이제는 스포츠클럽으로 그들을 끌어들여야 한다”고?지적했다.

news@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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