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8일]존레논, 정말 열혈팬이 죽인걸까?

1980년 12월8일 존 레논, 팬이 쏜 총에 맞아 사망

1980년 12월8일 월요일 밤 11시 뉴욕의 한 고급 아파트 자택으로 귀가하던 존 레논이 당시 나이 스물다섯의 젊은이가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 젊은이는 다섯 발이나 총을 쐈고, 존 레논은 연인 오노요코가 보는 앞에서 그렇게

한때 기독교 광신도였고 신경 쇠약으로 두 번이나 자살을 기도한 경력이 있으며, 바로 몇 시간 전 총을 맞은 존레논으로부터 사인을 받으며 환호했던 젊은이의 이름은 마크 채프먼(Mark David Chapman)이었다.

1966년 미국이 월남전에 전면 개입하는 것에 반대하고 나선다. “나라를 통치하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은 계속 권좌에 머무는 것, 그리고 진실이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는 것이다.”

또 잉글랜드인이면서도 북아일랜드의 유혈 사태에 분노해 “아일랜드는 아일랜드인에게 맡기고 영국인들은 바다 건너 돌아가라”고 외치기도 했다.


?1880, 단재 신채호 출생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언론인·사학자였던 단재(丹齋) 신채호가 1880년 이날 태어났다.?그는?1905년,?성균관 박사가 되었으나 관직에 뜻을 버리고 장지연의 <황성신문>에 논설을 집필, 베델이 운영하던 <대한매일신보> 에 주필로 참여하는 등 언론활동을 통한 애국계몽운동을 벌였다. 1907년 항일비밀결사단체인 신민회에 가입, 국채보상운동에 참여했으며 1910년에는 중국으로 망명하여 독립운동에 힘쓰고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에 참가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저서 <조선상고사>에 ‘역사는 아(我)와 비아(非我)의 투쟁이다’라고 하여 식민사관을 극복한 민족사관, 근대적이고 주체적인 역사관을 통한?근대사학의 기초를 확립했다.

 

최선화 수습기자 sun@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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