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350만개 판매된 1등 닭 가슴살 상품가격 22% 인하

350만 개 판매된 ‘리얼프라이스 닭가슴살’, 13일부터 500원 낮춘 1,800원에 판매
24년 닭 가슴살 매출, 19년比 317% 증가, 낮 12시와 오후 6시 컵라면과 함께 많이 구매
“건강 트렌드와 고물가 고려해 가격 인하, 온라인몰과 견줄만한 가성비로 고객 부담 덜 것”
GS25가 고물가 속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판매 1등 닭 가슴살 가격을 낮췄다.
GS25는 지난 2/13(목)부터 ‘리얼프라이스 닭가슴살(100g)’ 판매가를 2,300원에서 1,800원으로 21.7% 낮췄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닭 가슴살 상품 수요가 늘자 고객 부담을 낮추고 ‘리얼프라이스 닭가슴살’을 해당 시장의 대명사로 만들기 위해 원료, 성분, 맛 등 일체의 변화 없이 가격만 최저가 수준으로 낮춘 것이다.
실제 GS25에서 닭 가슴살 상품 매출은 19년 약 60억 원에서 24년 250억 원으로 317% 늘었다. 이는 코로나 기간 중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등과 같은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닭 가슴살을 체중 감량이나 몸매 관리뿐만 아니라 평소 건강관리를 위한 식사로도 즐기는 수요가 늘어난 결과다.
닭 가슴살 구매 패턴이 이를 뒷받침한다. 지난해 GS25에서 닭 가슴살을 가장 많이 구매한 시간대는 낮 12시와 오후 6시 등 식사 시간이었으며 닭 가슴살과 함께 가장 많이 구매한 상품이 컵라면이었기 때문이다.
이번에 가격을 내린 ‘리얼프라이스 닭가슴살’은 지난 한 해만 350만 개가 판매된 GS25 1등 닭 가슴살 상품이다. 100% 국내산 닭 가슴살을 사용해 12시간 냉장 숙성을 거친 뒤 고온 스팀 공법으로 익혀 부드럽고 비린 맛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단백질 함량은 24g이며 오리지널, 블랙페퍼, 갈릭 등 맛도 다양해 헬스인들부터 일반 소비자들까지 폭넓게 애용하고 있다.
GS25는 1등 상품 가격을 파격적으로 낮추는 동시에 프리미엄 라인업도 강화한다. 단독 운영 중인 ‘유어스 프리미엄 수비드 닭가슴살’, ‘랭킹닭컴 슬라이스 닭가슴살’ 외에 2/20(목)에는 큐브형 상품인 ‘한끼통살 그릴드 닭가슴살’을 선보인다.
김준혁 GS리테일 냉장냉동팀 MD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고물가로 가성비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점을 모두 고려해 닭 가슴살 판매 1등 상품 가격을 내렸다”라며 “온라인몰 상품과 견줄 수 있을 정도로 가성비가 높은 만큼 부담 없이 즐겁게 이용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