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 무료 ‘EBS 중학프리미엄’ 이용자 52만 명 “연간 사교육비 약 4,300억원 경감 추정”

EBS 중학프리미엄 이용자 52만 명, 2025년에도 무료화 지속
이용자 대상 만족도 우수, 사교육비 경감 추정액 연간 약 4,300억 원의 효과
2025년, ‘2022 개정교육과정’ 반영한 신규강좌 확대 제공
EBS(사장 김유열)는 ‘EBS 중학프리미엄(이하 중학프리미엄)’ 강좌 전면 무료화로 인한 사교육비 경감 추정액이 연간 약 4,300억 원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EBS는 교육부와 방송통신위원회의 지원으로 사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중학프리미엄’ 강좌를 2023년 7월부터 전면 무료로 전환하였으며, 2025년 1월 현재 약 52만 명의 학습자가 무료화 혜택을 누리고 있다. ‘중학프리미엄’은 학생 및 학부모의 수요가 높은 시중 유명교재 기반 강좌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많은 학생들이 비용 부담 없이 질 좋은 강좌를 이용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5년에도 교육부의 지원으로 전국의 모든 중학 학습자들이 ‘중학프리미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BS는 지난해(2024년) 중학프리미엄의 사교육비 경감효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결과, EBS중학프리미엄을 통한 연간 사교육비 경감추정액은 약 4,300억 원이며, 사교육 중단 경험자의 월평균 경감액은 37.9만 원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EBS 중학프리미엄 사교육비 경감효과 연구 최종보고서」 2024, 홍익대학교) 조사항목 별로는 대도시가 42.4만 원(지역규모별), 중상위 소득층이 39.9만 원(월 소득별), 특목고 지망이 48.8만 원(희망고교유형별), 성적 상위집단이 53.6만 원(성적수준별)으로 가장 큰 경감 효과를 보였다고 조사됐다.
또한, ‘중학프리미엄의 전반적인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94.7%의 학습자에게 긍정 평가를 받은 점도 눈에 띈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중학프리미엄’을 이용하는 주된 요인으로 “브랜드 신뢰도가 높아서”, “무료라서”, “학교수업 보충을 위해”, “강의 내용이 유익함”을 꼽았다.
중학프리미엄 관계자는 “2025년은 중학교 1학년부터 새로운 ‘2022 개정교육과정’이 시작되는 해로, EBS 교재 외에도 시중 유명교재 및 교과서의 신규 강좌를 대대적으로 제작하여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무료화 이후 중학생들의 학습 콘텐츠 이용률이 급증하고 높은 만족도로 이용하고 있는 만큼, 2025년에도 보다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신규 콘텐츠 제공과 서비스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BS 중학프리미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이트(mid.eb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