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나잇 러브’ 모든 걸 잊고 예술로 빠져드는 순간

<사진=앤드트리갤러리>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사랑이 필요한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사랑은 위대하지만 힘겨운 모험이다. 현대사회에서 사랑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연대의 관계 안에서 《미드 나잇 러브》는 사랑으로 다정하게 수줍은 손을 내민다. 예술을 통해 그리고 전시를 통해 우리가 잊고 있었던 사랑이란 감정과 대화하고 의존해보기를…” -덕성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 최고운 교수의 전시 서문 중

앤드트리갤러리는 2022년 10월 25일(화)부터 11월 18일(금)까지 《미드 나잇 러브》을 연다. 우디 앨럼 영화감독의 대표작 ‘미드나잇 인 파리’(2012)에서 착안해 대중문화예술인이자 현대미술가들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근현대 작가들이 세기를 초월해 거장들과 조우하게 되는 과정을 한편의 사랑 영화처럼 풀어낸 기획전이다. 아트테크트리(대표 유서연)와 커넥아트(대표 김희림)가 주최 및 주관하고, 미술평론가, 덕성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 최고운이 기획에 참여했다.

시대의 고난과 개인적인 어려움 속에서 괴로워하면서도 창작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자신만의 사랑으로 예술 세계를 끝내 이룩해낸 고려명(b.1983) 작품 9점, 윤송아(b.1986) 작품 10점, 이태성 작품 20점(b.1985), 하정우(b.1978) 원화 및 NFT 작품 25점 등 총 64점을 앤드트리갤러리에서 선보인다. 본 전시는 1부, 2부로 나누어 1부는 최고의 예술가를 꿈꾸는 대중문화예술인이자 현대미술작가들로 구성하였고 2부는 현대와 과거의 예술가들이 조우하게 되는 과정을 한편의 사랑 영화처럼 풀어냈다. 전시 부대행사로 매주 11월 3일(목), 11월 8일(화), 11월 10일(목) 이태성, 윤송아, 고려명 작가의 아티스트 토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 아트테크트리와 커넥아트는 전시에 일부 수익금으로 우리나라의 영재 아티스트의 발굴 후원과 햇빛담요재단에 후원한다.

모든 걸 잊고 예술로 빠져드는 순간, 미드 나잇 그리고 러브
수많은 예술가들은 사랑과 파생되는 깊은 감정 사이에서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이룩해왔다. 고려명 작가는 상처를 주지만 동시에 상처를 꿰매어 줄 수 있는 ‘바늘’을 통해 치유의 사랑을 이야기한다. 윤송아 작가는 낙타의 혹을 현대인의 근심 걱정으로 비유해 밝고 희망찬 사랑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태성 작가는 수많이 중첩된 붓 터치를 통해 삶 속에서 서로의 단점은 보완하며 살아가는 관계와 감정을 진정성 있게 호소한다. 하정우 작가는 감정의 묘사를 대중과 그들의 사랑을 만날 수 있는 교차점으로 보고, 현대사회 속 느끼는 감정과 생각을 선명한 선과 다채로운 색으로 표현한다.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많은 현대인들에게 우리가 근원적으로 열망하고 있는 순수한 사랑의 가치를 재고하고, 풍부한 감성 경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전시를 주관한 아트테크트리 유서연 대표는 “미드나잇이라는 캔버스에 각자의 사랑을 물감 삼아 삶이 아름다운 예술처럼 변하는 마법 같은 시간을 갖기를 바라며 관객과 아티스트가 사랑에 빠지는 시간을 갖기를 희망하며 기획했다”며, “아트테크트리는 ‘테크를 더한 아트’라는 뜻으로, 예술가와 함께 가치가 퀀텀점프할 수 있도록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경제적 자유와 풍요를 누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시를 디렉팅한 커넥아트 김희림 대표는 “전시를 통해 관객들이 잊고 있었던 사랑에 대한 의미를 되살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커넥아트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작업하는 아티스트와 기업 간의 아트 프로젝트 매칭 기획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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