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 다웃파이어’ 완다역 김나윤과 조카들의 ‘유쾌한 반란’

미세스 다웃파이어 김나윤

희원극단 대표 하은섬(김나윤), 금윤아·최예승·권노은 ‘이모와 조카즈’ 힘찬 발진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레베카, 마타하리 등 다수의 작품에서 29년 뮤지컬 경력과 KBS2TV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MBC드라마 나쁜형사로 시청자들에게 독특한 색의 연기를 보여줬던 배우 하은섬(김나윤)이 제자·후배와 함께 4인조 그룹 가수를 준비하고 있다. 그룹 이름은 이모와 조카즈!

‘HE WANTS 이모와 조카즈’는 1명의 이모부터로 시작하여 2~4명의 여자 조카들이 모인, ‘이모 1명과 3명의 조카들’이라는 뜻을 가진 여성그룹으로서, 대중들에게 추억의 향수를 선물하는 동시에 신나고 깊은 감동을 선사하려는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복고팝 디스코 번안곡과 트로트곡을 퓨전국악 아트퍼포먼스 및 뮤지컬 형태의 옴니버스식으로 무대를 꾸민다.

금윤아

멤버 조카1 금윤아는 서울예대 뮤지컬학과 출신으로, ‘사랑은 비를 타고’, ‘기막힌 스캔들’, ‘두 도시 이야기’ 등 연극 무대를 거쳐 뮤지컬 ‘햄릿’에서 헬레나 역을 연기하며 뮤지컬 배우로 이름을 알렸다. 2016년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금윤아는 ‘일어나’ 등을 발표했으며 이번 ‘헬로트로트’에서 ‘고운님 옷소매’를 열창해 올스카우트를 받는 등 전영록팀의 에이스 겸 우승후보로 급부상했다. 또한 2022 글로벌 코리아 K-문화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성인가요 인기신인상을 수상했다.

최예승

조카2 최예승은 덕성여대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이 그룹의 제작사인 희원극단을 만나 뮤지컬, 연극, 영화 등에서 배우로 활동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최근 영화 <창고멜>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어 인상 깊은 눈빛연기를 통해 극의 중심을 잡아주었으며, 이 작품은 곧 해외로도 유통될 예정이다. 최예승은 “어릴 적 소망했던 가수의 꿈이 이뤄지는 순간을 마주하니 설레고 기대된다”고 했다.

권노은(권기은)

멤버 조카3 권노은은 권기은으로 활동하다가 활동명을 권노은으로 바꾸고 김나윤과 ‘HE WANTS’(히원츠)로 2개의 앨범을 발매하였다. 그녀는 성악과를 졸업한 후 희원극단에서 꿈을 이뤘다. 이곳에서 쌓은 필모그래피와 현장경험을 토대로 최근 뮤지컬영화에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다. 또한 뮤지컬 음악감독으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히이조’(히원츠 이모와 조카즈의 준말) 멤버들. 김나윤, 금윤아, 권노은, 최예승(사진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

‘히이조’(히원츠 이모와 조카즈의 준말)는 많은 앨범을 발매하는 중에 있는데, 앞서 2021년 9월 ‘HE WANTS’(히원츠) 이름으로 싱글앨범, ‘내 삶의 주인은 누구’를 발매하였다. 히이조의 중심을 잡아주는 김나윤은 이 곡에서 작사 편곡 짙은 감성과 깊이 있는 음색, 강한 호소력으로 대중들에게 감동을 선사하였다. 또 이에 더해 따뜻한 포근함에 깔끔한 음색, 위로를 받는 듯한 보이스의 소유자 권노은이 캐논 도미노 형식의 듀엣 방법으로 마치 뮤지컬 넘버 같은 형식으로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이모와 조카즈의 제작사 희원극단 하은섬(김나윤)은 (주)백야엔터테인먼트 황규학 프로듀서와 함께 기획·제작에 나선다. 이들은 “이모와 조카즈 그룹 제작을 통해 음반발매와 방송활동뿐 아니라 세계유통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2007년 설립된 희원극단은 뮤지컬, 연극, 영화, 앨범 등을 제작하면서 후배양성과 배우의 길을 열어주는 한편 문화로 선한 영향력의 메시지를 대중에게 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희원극단은 설립부터 현재까지 스테이지무비와 연극, 뮤지컬, 영화 등의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영화의 경우 왓챠, 유튜브, 웨이브, 네이버 시리즈온 등 OTT 플랫폼들을 통해 유통하고 있다.

많은 배우들과 가수들의 꿈을 현실로 이뤄주는 희원극단의 ‘HE WANTS 이모와 조카즈’를 통해 대중들이 새로운 힘을 얻고 다시 꿈을 꾸는 날, 멀지 않을 것 같다.

4 comments

  1. 미세스다웃파이어에서 너무나도 멋진 매력을 보여주신 김나윤 배우님의 또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니 기대가 됩니다~ 특히 이모와 조카즈라는 팀 이름에서 친근감이 많이 느껴지네요!! 많은 곳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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