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에다 이인자, 사망 전 “시리아 대통령과 싸워야” 연설

지난주 파키스탄에서 미군의 무인폭격기 공습에 사망한 알카에다의 이인자 아부 야히야 알 리미는 생전에 아랍인들이 바샤르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에 맞서 항쟁에 나선 시리아 반정부 세력을 도와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비디오에서 약 15분 동안 이런 취지로 행한 연설이 12일 모니터링그룹 SITE에 의해 공개됐다. 지하드 웹사이트는 그것이 지난 11월에 나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비디오 연설에서 알 리비는 시리아 국민들에게 어떤 ‘평화의 환상’도 포기하고 아사드와 싸워야 한다고 역설했다. 

news@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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