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경영주와 공정위 ‘장기점포 상생협약’ 체결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모범 기업으로서 위상 제고
10년 이상 계약 갱신에 해당되는 2,649개 ‘장기점포’ GS25 경영주의 안정적인 계약 갱신 돕고 권익보호
상권개척과 고객확보 위해 노력하고 사업 가치를 높여온 동반자로서 신뢰구축 및 발전적인 관계 지속가능
GS25는 이달 29일 공정거래위원회 및 한국공정거래조정원과 손잡고 ‘장기점포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진행된 이번 상생협약식은 조윤성 GS리테일 사장을 비롯해,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윤관석 국회 정무위원장, 김형배 한국공정거래조정원장, 가맹분야 본부 및 점주 대표, 한국프랜차이즈·편의점산업 협회장, 전국가맹점주협의회 공동의장,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GS25는 공정위가 2019년 5월에 마련한 ‘장기점포의 안정적 계약 갱신을 위한 지침’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자 전국 가맹 경영주와의 협의를 거쳐 이번 ‘장기점포 상생협약’을 선포하게 됐다.
‘장기점포 상생협약’의 주요 내용은 ▲10년 이상 장기점포의 계약 갱신을 허용하고, ▲가맹점주와 사전 협의된 평가시스템에 따라 계약 갱신 여부를 결정하며, ▲가맹점주에게 이의제기 등 절차적 권리를 투명하게 보장하는 것이다.
이번 상생협약은 10년 이상 계약 갱신에 해당되는 GS25의 2,649개 장기점포 경영주가 상권개척과 고객확보를 위해 노력하며 사업의 가치를 높여 온 동반자로서, 보다 안정적으로 계약을 갱신하고 권익을 보호받는데 그 의의가 있다.
궁극적으로 경영주들이 안정적 계약기간을 바탕으로 경영 활동에 전념함으로써 본부와의 돈독한 신뢰를 구축하고 사업 파트너로서 발전적인 관계를 지속할 수 있게 되는 것.
GS25는 이번 ‘장기점포 상생협약’ 선포를 계기로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계약 갱신이 진행됨으로써, 업계 최초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에 빛나는 모범적인 기업이자 가맹사업거래 모델로서의 GS25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장기점포 경영주가 가맹본부에게 중요한 사업파트너라는 점에 깊이 공감하고 가맹본부와 장기점포가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함에 따라 편의점 업계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GS25는 올해 2월 GS25 가맹 경영주와의 소통확대와 동반성장을 위해 상생발전위원회를 확대 개편한 ‘GS25 자율분쟁조정위원회’를 발족하고, 3월에 전사 ‘ESG 추진위원회’를 출범하는 등 경영 전 분야에 동반성장과 지속가능경영, 사회적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GS25는 24시간 해피콜 운영, 경영주 전용 복지몰, 무료 노무 및 법률자문서비스, 경영주와 근무자 건강검진 할인, 20년 이상 GS25를 운영한 경영주 명예의 전당 ‘20’s Club(투웨니스 클럽)’ 운영 등 다양한 경영주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박윤정 GS25 전국경영주협의회 회장은 “대한민국의 상생 프랜차이즈를 대표하는 GS25가 사업 파트너이자 동반자인 경영주와 고객들에게 더 많은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경영주협의회 또한 본부와의 소통과 상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윤성 GS리테일 사장은 “GS25는 본 장기점포 상생협약으로 장기점포 경영주의 가맹 재계약을 안정적으로 보장하며 공정한 가맹사업거래 모델로서의 GS25와 편의점 업계의 위상을 제고하고 모범적으로 확산하겠다“며 “GS25는 업계 유일 동반성장지수 최우수에 만족하지 않고 무리한 출점 경쟁을 지양하는 가맹점 수익 및 내실 중심 경영으로, 경영주와의 신뢰구축과 동반성장을 통한 사회적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