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2020 학교독서인문교육 온라인 3차 포럼’ 개최
사서교사와 교과교사 교육과정 협업과 지원 방안 마련 위한 소통의 장
도교육청 도서관정책과 유튜브 채널 통해 도내 사서교사, 교원 700여 명 실시간 참여
‘미래교육 위한 사서교사 역할 강화’ 초청 강연, 주제별 발제, 실시간 질의응답 등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6일 학교도서관을 활용한 학생 독서 문화 조성을 위해 세 번째 ‘2020 학교독서인문교육 온라인 포럼’을 연다.
포럼은 도내 사서교사와 교원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교육청 도서관정책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한다.
포럼은 ▲지속 가능한 사서교사 협력 모델을 위해, ▲수업 시간에 책 읽기, 초등교실의 고민, ▲넌 도서관에 책 빌리러 가니? 난 도서관에서 수업한다!, ▲학생의 변화와 상상을 만들어 가는 학교도서관을 주제로 발표와 초청 강연, 실시간 채팅창을 통한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한다.
특히 덕성여대 정진수 교수의 초청 강연은 ‘미래교육을 위한 사서교사의 역할 강화’를 주제로 미래교육 플랫폼으로 학교도서관의 역할과 사서교사 교육 활동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도교육청 지미숙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포럼은 학생 독서를 위한 미래지향적인 협력 주체로서 사서교사와 교과교사가 교육과정을 깊이 탐색하면서 협력해 나가는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포럼에서 사서교사 역할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져 독서를 통한 학생 성장과 현장 중심 학교 독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포럼을 진행했다.
경기도는 학교도서관 분야에서는 앞서나가네요. 공교육이 살려면 학교도서관이 먼저 제대로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겠습니다.
융합교육시대에 학교도서관에는 사서교사가 있어야죠 ~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도서관이 미래사회에 교육적 역할을 감당할 시대적 사명을 부름받고 창의융합시대를 이끌 선두로서의 역할을 기대합니다. ~~
우리 아이 학교에 사서교사를 보내주세요. ^^ 학교에 대한 만족도가 올라갈 것 같아요.
이번 포럼에서 교과교사는 교과서 지식을 가르치고, 사서교사는 그 지식을 찾는 다양한 방법을 제공하는 협력수업이 인상 깊었습니다. 경기도의 사서교사 배치율이 높은만큼, 이러한 협력수업이 많은 곳에서 이루어진다면 학생들도 다양한 수업 경험을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이재정 교육감님을 비롯해 경기도교육청 도서관 정책과 관계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번 포럼을 통해서 사서교사와 협력수업의 구체적 사례를 통해 많이 배우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서관이 수업의 중심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그리고 사서교사란 전문가가 있다는 것도 새롭게 알게 되었네요. 이런 수업이 확산되어서 교육에도 변화가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