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레떼아모르] 박현수 “마이크 부블레의 길을 가는 싱어 송 라이터”

레떼아모르 박현수의 열창 장면

[아시아엔=글 심영섭 영화평론가·대구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교수, 사진 강형석 사진작가] “저는 그냥 자유로운 영혼, 낭만을 사랑하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박현수(27)씨는 “팝페라 가수가 되기 위해 성악과를 갔다”며 “개인적으로는 싱어송 라이터, 구체적으로는 마이크 부블레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했다. 재즈틱한 음악도 하면서 팝도 하고, 자신의 노래도 하고, 직접 작곡한 노래도 하고 싶다는 것이다.

박현수

-유튜브에서 매일 밤 다양한 노래 잘 듣고 있다. 자기 전에 들으면 다정하고 멋진 목소리에 위로가 되고 힐링이 된다. 심장에 난로 2대를 가진 사람처럼 보인다. 세상에 자신을 소개한다면.

“그냥, 자유로운 영혼, 낭만을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말하고 싶다.”

-경희대 성악과를 나왔지만 팝페라 가수로 방향을 바꾼 것으로 알고 있다. 계기가 있을까?

“원래 팝페라 가수가 되는 게 꿈이었다. 장래희망에 팝페라 가수라고 어릴 때부터 썼다. 그러려고 성악과에 갔다. 모든 음악을 좋아하는데 클래식부터 시작해서 재즈까지 다 좋아한다.”

-레떼아모르에서 부드럽게 다른 음들을 감싸는 브릿징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독자적으로 활동을 한다면 어떤 싱어로 자리매김하고 싶은가?

마이크 부블레

“개인적으로 보면, 싱어송 라이터가 되고 싶다. 구체적으로 마이크 부블레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재즈틱한 음악도 하면서 팝도 하고, 제 노래도 하고, 직접 작곡한 노래도 하고 싶다.”

-현수씨의 헤어 스타일 변신을 두고 팬들은 어울린다, 예전이 낫다, 설왕설래 하고 있는 중이다. 다시 머리를 기를 것인가? 모자나 향수도 좋아하고 독특한 스타일이 있는 것 같다.

“머리가 짧은 것도, 긴 것도 좋지만 사실 긴 게 더 좋기는 하다. 다시 기르고 싶은 마음도 있는데 기르는 과정이 힘들다. 짧은 게 싫은 건 아닌데, 길었을 때 이미지가 아티스트로서 더 어울린다고 본다. 레떼 멤버들은 무슨 머리를 해도 존중해줄 것 같다.”

박현수(왼쪽 두번째)와 레떼아모르 멤버들

-‘교회오빠’로 보인다. 성가대도 하고. 앞으로의 음악활동의 방향을 알려달라.

“일단 레떼아모르 활동과 더불어 유튜브 활동을 병행하고 싶다. 현재 유튜브는 다양한 가수들 커버를 위주로 하고 있다. 유튜브에 노래를 많이 올리고 싶고, 팬들의 댓글에 일일이 하트도 달아드리고 있다. 앞으로는 직접 쓴 노래도 가끔씩 올릴 예정이다. 가능하다면 다양한 컨텐츠를 보여드리고 싶다.”

그는 인터뷰 기사가 나간 뒤 자신의 로망을 팬들에게 꼭 전하고 싶다고 했다. 조향사(調師) 자격증을 따는 거다. 조향사는 여러 가지 향료를 섞어 새로운 향을 만들거나, 제품에 향을 덧입히는 등의 일을 하는 전문인 또는 직종”을 말한다. 자신의 음악이 언제나 향기롭기를 바라는 마음의 반영 아닌가 싶다.

 

필자 심영섭 영화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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