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올 여름 2박 이상 예약 고객 전년대비 60% 증가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올 여름 7월과 8월 두 달 사이 2박 이상 예약한 고객이 6월 19일 기준 작년 동기간보다 약 60% 가량 늘어났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해외 여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지방 리조트 투숙객이나 캠핑족 등이 늘고 있는 만큼, 도심 속 호캉스를 선택해 2박 이상 여유롭게 머무르는 고객도 증가한 것.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관계자는 “보통 여름휴가는 주말 포함 7일~9일 정도를 사용하는데 지방 방문 등 별도 계획이 있더라도 그 외 휴가는 도심 호캉스를 고려하시거나 처음부터 붐비는 지방 관광지보다는 수영장 등 부대시설을 이용하며 한적하게 쉴 수 있는 도심 호캉스형 휴가를 선택하는 고객들이 늘어난 것으로 판단한다”며 “최근 코로나 19 여파로 도심 특급 호텔의 가격이 내려가면서 2박 이상을 투숙해도 30만원대에 2박이 가능해 비용부담이 덜어진 것도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라고 밝혔다. 또한 호텔 관계자는 여름 휴가 계획을 준비하지 못한 고객들의 본격적인 예약이 시작되는 6월 말에서 7월 초가 되면 해당 수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 여름 최고의 무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시원한 ‘몰캉스’를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호텔 중 한 곳으로, 호텔에서 지하로 직접 연결된 아쿠아리움이나 코엑스몰, 파르나스몰, 백화점, 영화관 등 다양한 시설들을 이용하며 알찬 휴가를 보낼 수 있다.
한편,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들 중 붐비는 관광지나 긴 이동 시간의 부담이 없는 도심 호텔에서의 휴가를 고려하는 분들도 늘어났다.
현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8월 말까지 판매되는 ‘키즈 딜라이트 컨셉룸 패키지’는 장난감으로 꾸며진 키즈 컨셉룸과 객실 내 프라이빗 패밀리 조식 등이 포함되는 상품으로,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얼리버드 기간 동안에만 전체 판매 가능한 객실의 약 45%가 판매되었다. 오직 2개의 컨셉룸만 운영되기에 아이를 동반한 고객층의 객실 선점 수요가 높게 반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여름 휴가 기간 동안 다양한 고객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플렉스 유어 웨이(Flex your way)>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 패키지는 기본적인 조식 2인 및 수제맥주가 포함된 피크닉 패키지 제공 혜택 외에, 자신 원하는 혜택을 추가해서 DIY로 설계할 수 있다. 추가 가능한 혜택으로는 피트니스 클럽 3층 야외 테라스에서 운영되는 선셋 테라스 요가, 호텔 골프장에서 진행되는 원포인트 골프레슨, 30층 스카이 라운지에서 즐기는 칵테일 세트, 브래서리 저녁 뷔페 등으로, 각 혜택별로 비용을 추가하면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으로 알찬 휴가를 즐길 수 있다. 패키지 기간은 10월 11일까지이며 예약은 6월 26일부터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