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클라스가 다른 ‘강화 섬계탕’ 출시
롯데마트, 2020년 3월 ‘집밥’의 완전한 대체를 목표로 밀(Meal)혁신 선포
‘푸드 이노베이션센터’에서 3개월간 개발, 12번의 품평회, 30번의 재료 배합 실험
강화 초록 통쌀, 인삼, 한약재가 닭 제외하고 전체 60%이상 차지하는 ‘강화 섬계탕’ 출시
롯데마트는 지난 3월, 인스턴트가 아닌 ‘식사’로써의 가치를 가질 수 있는 가정간편식과 맛과 영양이 충분한 즉석조리식품의 개발을 위한 ‘밀(Meal)혁신’을 선포한 바 있다. 1인가구, 맞벌이 가정이 늘면서 가정간편식의 규모가 커 지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 대형마트가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겠다는 복안이다.
밀(Meal)혁신을 위해 2월에는 조직 개편을 통해 밀(Meal)혁신 부문을 신설했다. 대표 직속 조직으로 상품개발의 과정부터 출시, 마케팅까지 주력 사업으로써 적극 강화, 확대하겠다는 의미가 담긴 결정이다. 또한, 전문 셰프, 식품연구원, 브랜드매니져(BM), 상품개발자(MD)로 구성된 ‘푸드 이노베이션센터(FIC)’도 만들었다.
‘푸드 이노베이션센터’가 가동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상품은 프리미엄 삼계탕이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면역력 증진을 위한 보양식 수요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식사를 위한 가정간편식의 대중화가 보편화 되고 있으며, 외식 메뉴의 내식화로 복잡한 요리의 간편식 수요가 증가하면서 스테이크부터, 불고기, 보양식까지 다양한 육류 가공제품의 출시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1월부터 5월까지 롯데마트의 국/탕/찌개 카테고리의 간편식 상품이 27.4%의 높은 신장률을 보이고 있고, 초복(7월16일)을 한 달 가량 앞두고 있어 국민 보양식인 ‘삼계탕’을 ‘푸드 이노베이션센터’의 첫 번째 출시 상품으로 정했다..
롯데마트는 푸드 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국민 보양식인 ‘삼계탕’을 프리미엄화 하기 위해 3개월간의 레시피 개발과 품평회, 최적의 원재료 배합 실험을 거쳤다.
강화도 지역의 최상의 특산물인 인삼을 사용했으며, 쌀눈과 엽록소를 자연 그대로 담아 영양소가 풍부한 ‘강화 초록 통쌀’을 사용해 상품명도 ‘강화 섬계탕’으로 지었다. 초록 통쌀은 벼를 추수하기 전 미리 수확한 쌀로 엽록소, 클로로빈, 비타민, 베타글루칸 등의 영양소가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강화 섬계탕’에 사용된 닭은 도계 후 24시간이 넘지 않는 생닭 만을 사용했으며, 맑은 육수로 깔끔한 국물 맛을 내기 위해 증기로 한번 쪄 기름기를 쏙 빼내는 과정을 추가, 담백한 육질을 유지시켰다. 또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아스파탐, L-글루탐산 나트륨, D-소비톨액’의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은 상품이다.
롯데마트는 ‘요리하다 강화 섬계탕(1kg)’ 출시를 기념해 오는 24일까지 M쿠폰 2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가격은 6380원이다.
롯데마트 류경우 밀(Meal)혁신 부문장은 “ ’강화 섬계탕’은 3개월 동안의 고민과 노력이 담긴 프리미엄 삼계탕이다“며, “앞으로도 집밥의 완전한 대체를 위해 다양한 제품을 출시, 소비자에게 새로운 맛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