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입춘방 써주기 성료

문정우 금산군수가 입춘방 써주기 행사에 함께하는 모습 <사진=금산군청>

금산군은 지난 4일 입춘을 맞아 금산군청 1층 종합민원실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입춘방 써주기 행사를 열었다.

우리 선조는 24절기 중 봄을 시작하는 날인 입춘이면 묵은해의 액을 멀리 보내고 새해 운이 가득하기를 빌며 대문이나 기둥, 대들보 등에 입춘방을 붙이는 풍습이 있다.

이에 금산문화원에서 활동하는 이정일 작가를 초청, 봄을 맞아 크게 길하길 바라는 마음을 뜻하는 입춘대길(立春大吉)과 건양다경(建陽多慶)을 축원했다.

군 관계자는 “이정일 작가의 재능기부로 올 한해 금산군 주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빌고자 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One comment

  1. 유교문화권의 24절기인 입춘(立春). 양력 2020년 2월 4일(음력 1월 11일)은 입춘입니다. 입춘때는 대문이나 기둥에 입춘대길(立春大吉)이나 건양다경(建陽多慶)등 좋은 글을 붙입니다. 종가집의 경우 입춘제(立春祭)를 하는 집도 있고, 입춘절식(立春節食)으로는 입춘일에 만들어 먹는 햇나물무침등이 있습니다.가을 절기인 유교 명절 중양절의 국화철, 유교문화 24절기인 상강 전후의 단풍철, 겨울절기인 입동.소설의 김장철, 따뜻한 음식과 간식을 많이 먹는 대설, 팥죽을 먹는 동지, 낚시.빙상놀이를 하는 소한.대한에 뒤이어 봄의 절기인 입춘. http://blog.daum.net/macmaca/2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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