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음식업주 150명 ‘관광 친절마인드’ 결의

지난 20일 오후 여수시 보건소 회의실에서 열린 ‘여수관광 친절마인드 실천 결의대회’에 참석한 일반음식점 영업자 150명이 손 배너를 펼치며 친절과 정직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여수시청>

20일 보건소 회의실서 결의문 낭독, ‘친절다짐’ 퍼포먼스 진행

여수시 일반음식점 영업자 150명이 지속가능 관광을 위해 친절마인드 실천을 결의했다.

여수시는 지난 20일 오후 보건소 회의실에서 지역 음식업주를 대상으로 ‘여수관광 친절마인드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사)여수시관광협의회와 합동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는 결의문 낭독,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음식업주 대표 2명은 ‘먼저 인사하고 친절하게 손님을 맞이한다’, ‘정직한 가격과 건강한 음식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청결하고 위생적인 영업장 환경을 조성한다’, ‘전국 일등 관광도시 조성에 적극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긴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어 참석자들이 ‘웃음에 반해요! 여수에 반해요!’, ‘더 친절하게~ 더 정직하게~’, ‘친절한 여수!, 다시 찾고 싶은 여수!’가 적힌 ‘손 배너’를 펼치며 구호를 제창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중앙동 거주 A씨는 “친절한 여수, 다시 찾고 싶은 여수 만들기에 나부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9월과 10월에도 음식‧숙박‧관광업체 관계자 98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 아카데미를 개최한 바 있다”면서 “앞으로도 친절 교육과 캠페인 등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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