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조현준 회장, 문화·예술·스포츠 분야 적극 지원

요요마 티칭 클래스 <사진=효성그룹>

효성이 문화·예술·스포츠 분야에 적극 지원하며 다양한 지역과 계층을 아우르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현준 회장은 평소 “기업은 소외된 이웃을 돕고 다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돼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효성은 지난 9월 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요요마 바흐 프로젝트’를 후원했다. 이날 첼리스트 요요마는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을 145분간 연주했다. 이어 9일에는 효성과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기획한 ‘문화로 이음:디엠지(DMZ) 평화음악회’가 열렸다. 요요마는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연주는 물론 북한 출신 청년 연주자 2명과 함께 협연했다.

효성은 문화예술과 스포츠 영재 및 사회적 약자를 후원하는 ‘효성 컬쳐 시리즈’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격년마다 티칭 클래스를 열고 음악 꿈나무들의 장학금, 악기구입, 연주회, 음악캠프 운영 등에 대한 후원을 진행해 왔다. 또한 요요마 실크로드 프로젝트의 글로벌 리드 후원사가 되어 현재까지 아름다운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요요마 티칭 클래스’를 통해 지도를 받은 장애 아동 오케스트라 ‘온누리 사랑 챔버’ 단원 일부가 음악 대학에 진학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 9월 24일에는 효성이 지원한 창작 뮤지컬 <귀환>(부제:그날의 약속)의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귀환>은 육군본부에서 제작하는 창작 뮤지컬로 효성은 호국 보훈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작품에 1억원을 지원했다. 지원금은 메세나협회 및 육군본부를 통해 취약 계층 및 군 장병을 대상으로 총 1,100장의 티켓 나눔에 쓰이며 이는 다양한 계층의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차원이다.

또한 효성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내 위치한 국내 유일의 장애 예술가 창작 공간인 잠실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한 12명의 예술가를 후원하고 있다. 예술가들의 결실을 일반에 공개하는 자리가 10월 16일부터 30일까지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 마련된다.

효성은 이 밖에도 궁궐 복원 사업 후원, 창덕궁 환경 정화, 배리어 프리 영화 제작 지원 등 문화·예술·스포츠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