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제5호 태풍 ‘다나스’ 대비 상황판단회의 실시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포항시는 제5호 태풍 ‘다나스’에 대비하여 18일 포항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재난 대응관련 부서장들이 모인 가운데, 송경창 부시장 주재로 ‘제5호 태풍 다나스 대비 상황 판단 회의’를 실시했다.
제5호 태풍 ‘다나스’ 대비 상황 판단 회의의 주요 내용으로는 ▲태풍 대비 중점 대처사항, ▲저수지, 방조제, 농작물 등 피해방지대책, ▲댐 및 보의 홍수관리 대책, ▲항공, 철도 등 안전관리 대책, ▲어항 등 해안시설 피해 예방대책 ▲,산지 태양광 안전대책이 논의되었으며, 포항시의 주요 대처로는 ▲기상특보에 따른 비상근무체계 확립, ▲재해취약지구 점검, ▲시설물 관리 철저, ▲상황의 신속한 전파 및 주민홍보 강화 등이 논의되었다.
포항시 송경창 부시장은 “태풍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사전 대비가 중요하며, 이번 회의를 통해 관련부서에서는 태풍 대비실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재난상황 발생 시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며, “시민들께서도 태풍관련 기상상황에 관심을 갖고, 방송이나 재난문자를 통해 안내하는 행동요령을 준수하여 피해가 없도록 대처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