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분야 전문가 양성과정’ 포항·경주·울산 3개 도시 통합워크숍 개최

‘관광분야 전문가 양성과정’ 3개 도시 참가자 통합워크숍 <사진=포항시청>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포항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해돋이 역사기행 권역 사업 「포항관광전문가 양성교육」 과정에 참여한 30여 명을 대상으로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울산, 경주의 교육참가자 간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통합워크숍은 포항 교육생들이 경주, 울산 참가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그동안의 관광전문가 양성교육을 바탕으로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살려 직접 팸투어를 진행하였으며, 해돋이역사기행 권역의 교육생간 화합을 통해 관광전문가로서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고 논의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교육생들은 연오랑세오녀 테마파크~일본인가옥거리~해양레저체험/운하~죽도시장 등의 코스를 둘러보고, 칠포 파인비치호텔에서 문화와 관광에 대한 특강 및 레크레이션을 통해 포항관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생들 간의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 3기 교육생을 배출하는 「포항관광전문가 양성교육」은 포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관광자원에 대한 이론교육과 레크리에이션, 스피치, 드론, 페이스페인팅, 시티투어, 해양레저 등 현장 위주의 실습교육으로 이루어져 있다.

교육과정은 이론식 강의 8회와 야외 현장 견학 교육 4회로 실시되었으며, 우선 강의식 교육으로 관광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엔터테이너로서의 기본 소양을 익히고 관광 현장을 직접 견학했다. 특히 올해는 심화반을 따로 운영하여 포항의 역사와 문화 및 관광에 대해 좀 더 심도있는 교육이 진행되었다.

조현율 국제협력관광과장은 “매우 다양한 컨셉으로 관광이 이루어지는 만큼 관광객들의 다양한 욕구를 적극적으로 충족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지역 젊은이들이 관광실무종사자들과의 네트워크화로 지속적인 관광개발 연구와 정보교환을 하고 다양한 끼와 재능을 활용해 포항지역의 관광산업을 견인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