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득한 제17회 부여서동연꽃축제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궁남지 사랑, 연꽃의 빛을 발하다!’라는 주제로 7월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제17회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정식 축제 기간에 이어 7월말까지 매주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7월 5일 부여서동연꽃축제 사생대회를 시작으로 개막하는 이번 축제는 개막식 공연으로 ▲충남교향악단의 뮤지컬배우 겸 팝페라 가수로 활동 중인 박완과 유성녀의 초청 협연공연 ▲세계연꽃나라영상쇼 ▲노라조, VOS박지헌, 홍자, 설하윤, 장소미 등의 초대가수 축하공연 ▲궁남지 실경을 활용한 천화일화 연꽃 판타지 쇼로 축제의 막을 올린다.
행사 2일째 날은 ▲KBS 서동요 전국창작 동요 부르기 대회 ▲백제제례관현악단의 서동무왕즉위식 ▲일본 코시노 미야코와 백제가야금 연주단의 ‘부여연가’공연 ▲직장인 밴드그룹의 락 페스티벌 공연 ▲천화일화 연꽃 판타지 쇼로 한여름 밤 궁남지를 후끈 달궈놓는다.
행사 3일째 날은 내포제시조보존회의 내포제 시조창 공연을 시작으로 ▲서동요 연애조작단의 미션프로그램 ▲부여청소년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음악여행 ▲백제가야금연주단의 파리 유네스코 본부 초청 연주곡 ‘연서’공연에 이어 천화일화 연꽃 판타지쇼가 이어진다.
이후 7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단체 및 군민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축제 마지막 주말인 7월 27일과 28일은 지역 청소년들이 숨은 끼를 맘껏 뽐낼 수 있는 청소년푸른음악회 예선과 본선 무대가 펼쳐지며 초대가수 넉살, 이로한, 신은주 세러데이의 공연으로 부여서동연꽃축제의 모든 행사는 마무리 된다.
이밖에도 ▲ICT연꽃주제관 상설운영 ▲7월 6일과 7일에는 무더위를 날려줄 연꽃수박화채만들기 ▲7월 6일 채낙영 쉐프의 팔도유랑 푸드트luck in 부여서동연꽃축제 부여메뉴 만들기와 푸드클래스 ▲로컬푸드 홍보판매장 운영 ▲연지카누체험 등 부여서동연꽃축제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켜 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7월 7일 운영되는 서동요 연애조작단 미션 프로그램은 일연의 <삼국유사>에 전하는 서동요 설화를 모티브로 창작한 에듀테인먼트 로맨틱 미션게임으로 참가팀 중에서 추첨을 통해 50만원 상당의 상품 전달과 참가팀 모두에게 굿뜨래 수박 등 다양한 선물도 받을 수 있어 사랑하는 연인, 가족, 친구들과 이색 추억에 도전하고 푸짐한 상품도 받아 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축제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사항은 공식 누리집(http://www.부여서동연꽃축제.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