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농부들의 마켓 ‘홍성큐팜’으로 싱싱한 농산물 보러오세요
오는 19일부터 4회 걸쳐 매주 수요일 오후 4시~9시 농산물 홍보행사 개최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길선)에서 육성하는 강소농을 중심으로 결성된 공동마케팅 <홍성큐팜>에서 오는 6월 19일부터 4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오후4시~9시) KBS부지 옆에서 홍성군 농산물 홍보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홍성큐팜> 이라는 이름으로 20명의 농부들이 직접 가꾼 농산물과 가공품의 홍보와 판매, 소비자와의 소통을 목적으로 열리는 파머스마켓으로 소비자들은 저녁 산책도 즐기며 직접 농부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홍성큐팜> 은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1년 과정의 농업 마케팅 교육을 받은 농부들이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실천하며 지역의 건강한 농산물 소비를 늘리고, 농산물의 소포장과 큐레이션 마케팅을 통해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체감하고 대응력을 키우는 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 유통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농가나 직거래를 추구하는 농가들이 자발적으로 새로운 마케팅을 개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열리는 <홍성큐팜>이 소규모의 예산으로 가성비 높은 우리 농산물을 알릴 수 있는 새로운 홍보의 시험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