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만나’ 카사바 1만가지 요리·빵 등으로 변신

돌나라 한농복구회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에서 캐낸 카사바 <사진=신도철 남양농산 대표>

[아시아엔=브라질 바헤이라스 글·사진 신도철 남양농산 대표] 브라질사람들이 뽑은 브라질 4대 필수 식량이 있다. 만주오카(cassava), 동부콩, 쌀, 소고기가 그것이다. 특히 만주오카는 빵, 과자, 반찬 등 만가지가 넘는 음식의 식재료로 사용된다.

만주오카로 만든 음식들 <사진=신도철 남양농산 대표>

만주오카는 흙에서 캐내 하루 이상 지나면 섬유질로 질겨져 먹기에 적절치 않아 이스라엘 민족의 출애굽 시절 ‘만나’로도 불린다고 한다. 만나는 하나님이 내린 기적의 양식이란 뜻으로 브라질 사람들이 얼마나 만주오카를 귀하게 여기는지 알 수 있다.

찐 만주오카(가운데)

돌나라 한농복구회 브라질 오아시스 농장에서는 만주오카 농사를 짓는다. 만주오카는 당 지수가 낮아 많은 에너지를 생성하면서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식재료이다. 소화 장애와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 글루텐 성분이 없어 소화기능이 약한 아이나 피부를 가꾸는 여성에게 탁월하다.

재배철이 되면 땅을 파내어 흙을 털고 물로 씻긴다. 두꺼운 껍질을 벗겨낸 후 튀김요리, 찜요리, 구이요리, 건강주스 등 다양하게 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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