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이응노의 집, 입주 작가 오픈스튜디오 “창작 스튜디오에 부는 봄바람”

이응노의 집 컨테이너 스튜디오 <사진=홍성군청>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고암 이응노 생가기념관(이하 이응노의 집)은 오는 4월 12일과 13일 이틀간 <오픈 스튜디오 – 부제: 춘(春)바람 나는 나비>를 개최한다.

‘오픈 스튜디오’는 레지던시 프로그램 중 첫 번째 행사로써 입주 작가를 소개하고 기존의 창작활동과 작업환경을 공개하여 지역주민에게 열린 문화 예술의 공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선정된 작가는 이자연, 유영주, 박용화 작가 총 3명으로 지난 3월부터 창작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틀간 공개하는 스튜디오에서는 설치, 회화 등의 작품을 선보이며 그 예술가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작품 세계와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12일에는 오프닝, 입주 작가들의 작업 발표, 창작 무용 관람 등의 행사를 진행하며 13일에는 ‘고암의 삶과 예술’이라는 주제로 김학량 명예관장의 특강과 입주 작가와 비평가, 매니저가 함께하는 토크 ‘레지던시를 말하다’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2019년 이응노의 집 창작 스튜디오는 ‘오픈 스튜디오’에 이어 홍성군 일원에서 약 10개월 동안 지역협력형 공공미술 프로젝트, 교류탐방, 결과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기타 자세한 프로그램 설명은 홍성군 이응노의 집 홈페이지를(http://leeungno.hongseong.go.kr) 참조하거나 041-630-923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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