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재료 위생적 취급·관리 능력 향상 위한 학교급식 납품업체 운반자 연수 실시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학교보건진흥원(원장 강동호)은 2019년 3월 26일(화) 13시 30분에 종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학교급식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식재료 납품업체 운반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

올해 신설된 본 연수는 학교급식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관리와 식중독 등 위생 및 안전사고 발생 방지를 위한 안전의식 강화와 청렴의식 제고를 통해 질 높은 학교급식을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자리는 △학교급식 납품업체 운반자가 알아야 하는 개인위생 관리 및 유의사항 △부패방지 및 청탁금지법의 이해 △안전한 식품 취급 관리(위생관리방안) 등 납품업체 운반자가 꼭 알아야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로 그 동안 일선학교에서 영양(교)사가 개별적으로 실시하던 식재료 납품업체 운반자 교육을 올해부터 학교보건진흥원에서 체계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영양(교)사의 업무과중이 다소 해소되며, 교육의 효과성도 증대될 전망이다.

학교보건진흥원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과 청렴도 향상이라는 공공책무를 실현하기 위해 식재료 납품업체 운반자에 대한 연수뿐만 아니라 식재료 납품업체 대표자 및 학교급식 관계자 역량 강화 연수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내실 있는 학교급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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