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부총리 “불법 외국인노동자 정부등록해야 법적 보호받아”

[아시아엔=김소현 기자, 주영훈 인턴] 9일자 라오스 영자일간 <비엔티안타임즈>에 따르면, 손사이 시판돈 부총리는 라오스 정부가 불법 외국인 노동자에 대해 등록을 촉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손사이 시판돈 부총리는 “전국의 노동부 관리들은 관련 법과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불법 외국인노동자 등록을 신속히 진행해야 한다”며 “모든 외국인노동자들은 노동법에 따라 등록하기 위해 지방 소재 ‘노동·사회복지사무소’에 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주 노동자들이 외국인 등록수속을 거치면 불법 이주노동자들 확산에 대한 대중들의 불만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외국인노동자들을 등록하도록 하는 목적은 체포나 벌금 부과가 아니라 법에 따라 그들이 보호받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모든 이주노동자들은 근로조건 협상에 관한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원문 링크: http://www.vientianetimes.org.la/freeContent/FreeConten_Authorities.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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