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파나소닉 ‘웨더뉴스’ 정보 연계 ‘에오리아 WX시리즈’ 에어컨 발표

기후변화가 가속화하면서 웨더뉴스 캐스터가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일본 파나소닉은 웨더뉴스를 활용해 공기청정기능을 겸하는 에어콘을 출시한다.

[아시아엔=정연옥 객원기자, 일본어번역가] 파나소닉은 기상정보를 취득해 자동으로 공기정화 기능을 갖춘 가정용 에어컨 출시를 발표했다.

파나소닉이 새롭게 판매할 가정용에어컨(에오리아 WX시리즈/X시리즈)은 민간 기상정보회사인 ‘웨더뉴스’와 연계하고 있는 것이 최대의 특징.

웨더뉴스로부터 제공되는 PM2.5(초미세먼지)와 꽃가루 관련 정보 등과 함께 실내공기가 탁해지는 타이밍을 먼저 파악하여 자동으로 공기정화 기능을 한다.

기상 데이터를 수집해 실내 환경에 맞추어 자동으로 공기를 정화하는 기능은 가정용 에어컨으로는 세계 최초다.

파나소닉 에어컨은 웨더뉴스의 기온 예보 데이터 등을 사용하여 외출 시에는 ‘에어컨을 켜놓은 채로’ 하는 경우와 ‘전원을 끄고 다시 작동할’ 경우의 전기료 등을 측정하는 기능도 있다.

10월 하순부터 판매될 파나소닉 에어컨의 시장가격은 X시리즈가 26만~41만엔, 에너지절약사양 모델 WX시리즈가 32만~43만엔 전후(세금 별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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