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제주항공, 올 하반기 160명 신규 채용

제주항공 <출처=홈피 캡처>

[아시아엔=김소현 기자] 제주항공은 5일 올해 하반기에 신입 및 경력사원 160여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 부문은 객실 승무원을 비롯해 △운송 △운항통제 △운항(일반) △안전보안 △인사 △재무기획 △IT △영업 △정비사 등이다. 모든 부문에서 외국어 우수자, 장애인, 보훈대상자를 우대한다.

이번 채용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객실 승무원은 신입과 경력으로 나눠 약 9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항공기 도입 확대에 맞춰 정비사 채용도 늘린다.

전형 절차는 지원서 접수 후 온라인 인성검사를 진행한다. 운항관리사와 정비사는 직무능력 평가를 위한 필기전형을 진행한다. 이후 2차례의 면접과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제주항공은 객실 승무원의 20%는 블라인드 채용방식인 ‘재주 캐스팅’을 올해도 진행한다. 재주 캐스팅은 만능 재주꾼을 뽑는다는 의미로 나이, 자격증 등의 모든 조건을 배제하는 제주항공만의 특별전형이다. 지원자는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자유롭게 뽐낸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입사지원서는 6~27일 채용홈페이지에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 및 자세한 전형일정은 제주항공 홈페이지 채용안내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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