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새 대통령에 ‘압드-라부 만수르 하디’ 당선


예멘 선거관리위원회가 24일(현지시각) 압드-라부 만수르 하디 부통령이 예멘의 신임 대통령으로 결정됐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가운데 수도 사나 시내에 몰려나온 시민들이 축하하고 있다.

예멘 남부 출신인 하디 부통령은 지난해 11월 말부터 살레 대통령으로부터 권력을 이양받아 과도정부를 이끌어 왔다. 새 대통령의 임기는 살레 대통령의 잔여 임기인 2년으로 앞으로?새 헌법 제정과 살레 대통령의 친인척이 요직에?남아 있는 군 재편, 경기회복 등의 국가재건 업무를 수행한다.

한편 신임 대통령의 취임식은 오는 27일 거행된다. <사진=신화사/Mohammed Mohammed>

news@theasian.asia

Leave a Reply